2021.04.13 (화)

  • 구름많음동두천 14.1℃
  • 구름조금강릉 19.1℃
  • 구름많음서울 11.5℃
  • 맑음대전 15.0℃
  • 구름조금대구 18.8℃
  • 구름조금울산 20.5℃
  • 맑음광주 12.5℃
  • 구름많음부산 20.6℃
  • 구름조금고창 8.4℃
  • 흐림제주 11.9℃
  • 구름조금강화 11.4℃
  • 맑음보은 14.2℃
  • 맑음금산 13.6℃
  • 구름많음강진군 12.1℃
  • 맑음경주시 19.4℃
  • 구름많음거제 19.5℃
기상청 제공

세무사회 "학회 활동 참여하면 보수교육시간 이수 인정"

한국세무사회, 8개 학회와 '회원보수교육 인정이수제도' 협약 체결
원경희 회장, “한국세무사회와 학회 상생․발전 기여할 것으로 기대”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세무사회(회장 원경희)는 2020년부터 회원들이 세미나․연구포럼 등 학회 활동에 참여할 경우 ‘회원 보수교육 이수시간’을 인정하기로 했다.

 

한국세무사회는 1일 이 같은 내용의 ‘회원보수교육 인정이수제도 업무협약(MOU)’을 세무관련 유관학회 8곳(한국세무학회, 한국세법학회, 한국회계정보학회, 한국조세법학회, 한국국제회계학회, 한국조세연구포럼, 한국조세정책학회, 월드텍스연구회)과 공동으로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그동안 원경희 회장이 세무사 회원들의 학회 활동을 회원 보수교육으로 인정하는 이수제도의 도입을 약속하고, 이에 따른 학회 활성화, 한국세무사회와 학회의 유대관계 강화 등의 사항을 협의한 내용에 대해 협약한 것이다.

 

세무사 회원이 연간 총 8시간의 보수교육을 이수하기 위해서는 ‘개정세법(2월)’ 또는 ‘소득세법(4월)’ 보수교육(5시간 30분)과 정기총회에서 실시하는 보수교육(2시간 30분)을 반드시 이수해야만 하지만, 이번 협약체결에 따라 2020년부터 세무사 회원들은 8곳 학회의 세미나․연구포럼 등에 참여할 경우 회원보수교육 이수 시간 중 최대 4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한국세무사회는 협약의 성실한 이행을 위해 향후 8곳 학회의 세미나․연구포럼 등의 일정을 전체 회원에게 지속적으로 공지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원경희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많은 세무사 회원들이 학회할동에 참여함에 따라 세무 관련학회의 발전과 더불어 회원 개개인의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오늘 유수한 학회와 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 학회와 한국세무사회가 같이 상생하고 발전하는 틀을 모색하여 우리나라의 조세와 회계 분야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인사말 했다.

 

한국조세정책학회 오문성 학회장은 “세무사 여러분들은 학문과 연구에 대한 열의가 높은 전문가 그룹”이라며 “회원보수교육 인정이수제도가 세무사들의 학회 활동을 더욱 장려할 수 있는 좋은 제도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학회와 세무사회의 연결고리로서 정책 및 학술적으로 중요한 주제에 대해 추후 공동으로 협력해 나아가자”고 덧붙였다.

 

또, 한국세무학회 박종성 부학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세무사들의 학회활동이 더욱 활발해 질 것으로 본다”면서 “세무사들이 실무분야에서 느끼는 문제점을 제기하고 심층적인 연구를 통해 조세‧회계분야 발전에 큰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협약체결의 의미를 강조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세무사회 원경희 회장, 장운길 부회장, 한근찬 연구이사, 전진관 법제이사와 8곳의 학회를 대표하는 학회장 및 임원이 참석했으며, 협약과 함께 세무업무 발전을 위한 정책 제도 개선, 정보 교류, 업무 협조 체계 구축 등의 사안도 논의됐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배너




[최정욱 칼럼] 북한 세금, 사회주의와 시장 사이에서 길 찾기
(조세금융신문=최정욱 공인회계사) 청진에 사는 김OO 씨는 국영기업소에 다니고 있다. 하지만 전력이 부족하고 자재조달이 원활하지 않아서 공장은 가동되지 않는 날이 더 많다. 생활비 명목으로 받는 급여로는 도저히 가족의 생계를 유지할 수가 없다. 결국 시장에서 스스로 살 길을 찾을 수밖에 없다. 김씨의 아내는 처음에는 끼니를 해결하기 위해 집안 물건을 시장에 내다 팔았다. 콩나물도 기르고 두부를 만들어 팔기도 했다. 가정주부와 노인들을 중심으로 조직된 부업반에 소속되어 버려지는 폐기물이나 부자재를 구해서 무엇이든 만들어 팔았다. 시장 활동이 익숙해지면서 어렸을 때 모친에게 배웠던 봉제기술로 집에서 옷을 만들어 시장 한 귀퉁이에서 팔았다. 사람들이 입고 다니는 옷이나 다른 상점에 있는 의류를 참고하여 새로운 디자인을 시도해보고, 옷감과 실, 단추 등을 사서 밤을 새워 가며 옷을 만들었다. 장사가 조금 되면서 가내수공업 형태로 사업을 키웠다. 최근에는 어렵사리 청진 수남시장에 매대를 하나 마련했고 국영기업소 명의로 생산설비도 갖췄다. 장사가 더욱 커지면서 미싱사와 다리미공을 연결하여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김씨는 아내를 도와 시장에서 돈을 벌 궁리를 하고 있다.
[인터뷰] 김윤식 인천본부세관장 “수출입기업이 도약하는 환경 만들 것”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여행객들은 줄고 공항은 한적해졌지만, 오히려 인천본부세관은 해외직구 검사, 백신 통관, 마약 및 밀수반입 차단 등으로 눈코 뜰 새 없이 바빠졌다. 그 현장의 일선엔 김윤식 인천본부세관장이 있었다. 김윤식 인천본부세관장은 세무대학을 졸업해 관세청 하위직부터 고위직까지 입지전적인 경력을 갖췄다. 그의 업무의 핵심 포인트는 ‘열정과 디테일’이다. 모든 일에 온 힘을 다하고 국민의 입장에서 세밀히 살펴야 한다고 늘 강조한다. 국경관리연수원에서 근무했을 때 아무도 관심을 가지지 않았던 세관가에 작곡가를 섭외하고, 현재의 음원을 제작했다. 매일 아침 세관가를 들으며 ‘튼튼한 경제, 안전한 사회를 위한 관세국경관리’라는 관세청의 미션을 되새기고, 국민에 대한 봉사를 다짐한다. 세관장의 책임감에 어깨가 무겁다는 김윤식 인천본부세관장을 조세금융신문이 만나봤다. Q. 누구나 여행가기 전에 설레고 괜스레 떨린 적 있을거예요. 그만큼 인천본부세관은 국민들한테 가장 친근한 세관인데요. 세관장님만의 세관운영 방식이 있으신가요? A. “본립도생(本立道生), 즉 기본이 서면 나아갈 길이 생긴다”가 가장 중요한 철학입니다. 해외에 다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