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유럽대사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왼쪽)와 부산본부세관장(오른쪽)이 접견했다. [사진=부산본부세관]](http://www.tfmedia.co.kr/data/photos/20210311/art_16160566629669_dabd89.jpg)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김재일 부산본부세관장은 18일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신임 주한 유럽연합 대사를 만나 한- EU 협력 강화를 위한 주요 관심사항을 논의했다.
이번 면담은 지난 2월 17일 부임한 페르난데즈 대사의 요청으로 상호간 이해 및 교류 증대 차원에서 이뤄졌다. 면담 후 페르난데즈 대사는 관세청의 전자통관시스템(Uni-Pass)을 소개받고 주요 수출입통관 업무현장을 견학했다.
이 자리에서 김재일 세관장은 “올해는 한-EU FTA 발효 10주년으로, 지난 10년 동안 양측 간 교역이 꾸준히 증가하고 우호관계를 확대해 왔으며,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 양측 간 협력관계가 더욱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페르난데즈 대사는 “코로나 위기에서도 양측의 교역이 원활히 이루워져 감사하며, 교역 확대를 위한 부산세관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EU 대표부도 함께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