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금융

윤석헌 금감원장 “지속성장 위해 ESG 필수불가결”

감독업무에 기후금융 적극 반영 계획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지속가능 성장을 위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는 필수불가결한 요소”라고 강조했다.

 

윤 원장은 2일 한국재무관리학회, 한국재무학회, 한국파생상품학회가 공동 개최한 ‘ESG 생태계의 현황과 과제’ 정책 심포지엄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금융감독원 입장에서도 ESG는 중요한 감독목표 중 하나다. 2050 탄소 중립과 그린뉴딜 등 범정부적인 노력에 발맞춰 감독업무에 기후금융을 적극 반영할 것”아라고 설명했다.

 

이어 “금융권의 사회적 기업에 대한 원활한 자금공급을 위해 노력하면서도 여러 유관 기관과 함께 사회적 기업을 위한 인프라의 활용도를 높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윤 원장은 “기업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기관투자자의 책임투자 기반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며 “우수한 기업지배구조는 합리적인 의사결정과 운영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 갈 수 있다. 내년부터 ‘기업지배구조보고서’의 발행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