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7월 1~20일 수출 326억 달러...전년 대비 32.8%↑

수출 326억 달러(32.8%↑), 수입 365억 달러(46.1%↑)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7월 1~20일까지 수출이 326억 달러로, 전년보다 수출 32.8% 증가해 80.4억 달러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관세청이 발표한 7월 1~20일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7월 1~20일 수출이 326억 달러, 수입 365억 달러를 기록해 각각 32.8%, 46.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수출이 80.4억 달러, 수입 115.1억 달러 증가한 것이다. 연간 누계로 보면 수출이 3358억 달러, 수입 3217억 달러로 작년과 비교하면 각각 26.7%, 26.2% 올랐다. 

 

6월 1~20일 수출입 동향과 비교해도 증가했다. 6월 1~20일 수출은 323억 달러이고, 수입은 320억 달러이다. 

 

조업일수가 20년 15.5일, 21년 15.5일로 동일했지만, 이를 고려해도 일평균 수출액은 20년(15.8억), 21년(21.0억) 달러를 기록해 32.8% 증가했다. 

 

수출 주요 품목으로는 석유제품이 69.1%로 가장 크게 올랐다. 이어 무선통신기기 33.8%, 반도체 33.9%, 승용차 28.4%, 정밀기기 15.1% 등 올랐다. 반면 컴퓨터 주변기기는 -7.8%를 기록했다. 

 

주요 국가로는 중동이 51.6%로 가장 수출이 올랐다. 이어 유럽연합 51.7%, 미국 38.9%, 일본 30.5%, 베트남 18.8%, 중국 18.6% 등 증가했다. 

 

수입은 승용차가 176.8%로 가장 높았고, 이어 가스 146.7%, 석유제품 123.3%, 원유 83.6%, 반도체 29.9% 등 올랐다. 반면 무선통신기기는 -10.2% 정도 감소했다. 

 

수입 주요 국가는 호주가 131.4%로 가장 높았고, 이어 미국 51.2%, 유럽연합 42.0%, 중동 38.7%, 중국 30.3%, 일본 21.5% 등 증가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