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1 (금)

  • 흐림강릉 29.4℃
기상청 제공

서울본부세관장, 보세창고 코로나19 방역상황 및 재난안전 점검

코로나19 방역상황 점검
화재예방 및 근로자의 건강관리 당부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김광호 서울본부세관장은 5일 삼덕보세창고를 방문하여 코로나19 방역상황 및 재난안전예방을 위한 특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서울시 성동구에 위치한 삼덕보세창고는 서울세관 관할 영업용 보세창고 중 최초로 보냉창고 설영특허를 보유한 업체로, 냉장·냉동 창고와 일반보세창고 시설을 갖춘 보세구역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방역수칙 현장이행 여부로, 김세관장은 ①출입자 명부 작성, ②출입자 발열 확인 및 유증상자 출입 제한, ③손 소독 및 마스크 사용, ④공동이용 시설 소독 실시, ⑤시설 환기 등이다.

 

또한, 보세 창고 및 야적장의 누전 및 화재예방 등 보세구역의 시설물 안전관리사항과 보세화물의 분실 및 도난방지를 위한 보안관리 여부도 점검했다.

 

이와 함께, 김 세관장은 코로나19에 폭염까지 겹친 이중고 속에서 현장에서 근무하는 보세창고 관련자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 세관장은 "코로나19로 운영에 일부 차질과 어려움이 있겠지만, 보세창고관련자 모두가 조금만 더 방역수칙 이행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 주길 바란다"며, “폭염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보세구역 종사자들의 건강관리도 놓치지 말고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전문가 코너

더보기



[김우일의 세상 돋보기] 격동과 혼동을 이기는, 통통정정기기직직학학(統統政政企企職職學學)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작년 12월에 느닷없이 터진 비상계엄, 그리고 탄핵, 대선, 그에 따라 벌어진 국민 간의 분열과 혼란은 그야말로 우리 대한민국을 격동의 아수라장으로 내몰리게 했다. 이 여파로 경제는 곤두박질, 어려워진 민생과 불투명한 미래로 인해 모든 국민들의 마음 속은 불안과 두려움으로 새까맣게 타고 들었다. 누구를 만나던 정치 얘기 끄집어내면 서로 얼굴을 붉히고 가족 간에도 정치 얘기로 언쟁이 높아지고 사람들 간의 교류가 화기애애보다는 앙앙불락의 분위기가 드세다. 드디어 새로운 정치권력을 선택하기 위한 대선의 여정이 바야흐로 끝나 엄정한 국민들의 선택에 따라 새정부가 들어섰다. 새정부의 과제는 무엇일까? 독립투사인 김구 선생은 평소 얘기한 나의 소원으로 첫째 독립, 둘째도 독립, 셋째도 완전한 독립이라 천명했다. 이 시국에 우리 국민들의 소원도 첫째 민생, 둘째도 민생, 셋째도 안정된 민생이라 천명하고 싶을 정도로 국민들 개개인의 생활안전과 소득이 대내외적의 변수로 인해 앞날을 가름하길 힘들 정도로 암울하다. 온갖 학자와 정치가들이 짖어대는 경제회복의 전략을 보면 하늘의 뜬구름 잡는 미사여구의 입방아에 불과하다. 필자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