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9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기상청 제공

서울본부세관·한국식품산업협회, '對베트남 식품산업 수출지원 가이드북' 발간

우리 식품기업의 베트남 수출 증대 기대

[사진=서울본부세관]
▲ [사진=서울본부세관]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서울본부세관과 한국식품산업협회는 23일 케이푸드(K-Food) 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對베트남 식품산업 수출지원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동 가이드북은 우리 식품 기업이 수출경쟁력을 확보하여, 성장 잠재력이 높은 新남방 진출의 주요 교두보 국가인 베트남 시장에 더 많은 한국기업들이 진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제작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베트남 진출을 희망하는 업체를 위해 베트남의 국가 정보, 시장동향, 수출 및 FTA 활용절차, 해외통관애로 해소 사례 등을 다루고 있으며, 수출 초보기업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가이드북은 관세청FTA 포털, 서울본부세관 누리집 및 한국식품산업협회 홈페이지 등에서 열람할 수 있다.

 

성태곤 서울본부세관장은 "동 가이드북은 수출 초보기업의 최초 수출시 필요한 정보부터 기존 진출기업의 FTA 활용도 제고방법까지 베트남 수출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총망라하였다"며, "수출지원 가이드북을 활용하여 우리 식품 기업의 對베트남 진출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K-Food가 베트남은 물론 전 세계에 활발히 수출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서울본부세관과 한국식품산업협회는 K-Food 열풍을 이어나가고 우리 기업이 세계 방방곡곡으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수출유망국가에 대한 가이드북을 지속 발간할 예정이며, 다양한 수출 지원 사업을 계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전문가 코너

더보기



[김우일의 세상 돋보기] 자전거 소유보다 자전거 잘 타는 대통령을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대통령의 탄핵으로 새로운 대통령이 탄생되었다. 두 번째의 탄핵으로 인한 불명예의 퇴임과 새로운 대통령 탄생은 우리나라 국가 품격에 양면의 좋은 시사점과 나쁜 시사점을 동시에 던져주고 있다. 좋은 것은 우리나라 국민들의 민주의식에 대한 충만감이고, 나쁜 것은 정치권력에 대한 혐오와 배척감이 더 심해진다는 것이다. 이런 불상사는 바로 제왕적인 대통령의 권력이 크기 때문에 그 지위를 획득한 당사자는 바로 권력을 소유하고 행사하려는 권력 속성의 버릇에 길들여진다. 그래서 정치계를 비롯해 국민들도 이러한 제왕적인 대통령에 대한 권한과 권력을 규정한 현 헌법을 하루빨리 개헌해 이런 폐단을 고치고자하는 욕구가 드세어지고 있다. 사실 대통령(大統領)이란 용어를 측자파자해 보면 제왕적 권력소유의 의미와는 좀 다르다. ▲큰 대(大), 이는 사람 인(人)에 제일(一)을 붙여 ‘사람이 천하 제일이다’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거느릴 통(統), 이는 누에가 실(糸)을 토하여 제 몸을 싸는 고치를 충만히(充) 싼다는 뜻으로 변화, 성장을 뜻해 실마리를 충분히 이어지는 계통을 의미한다. ▲옷깃 령(領), 글자 그대로 옷깃, 즉 가장 앞에 나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