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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본부세관, 9월 분야별 으뜸이상 시상...구승연 관세행정관 외 2인

김덕보 관세행정관 외 2명으뜸이 팀 선정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서울본부세관은 구승연 관세행정관 외 2명을 21년 9월 서울세관 으뜸이로 선정하고, 김덕보 관세행정관 외 2명을 3분기 으뜸이 팀으로 선정했다.

 

이달의 으뜸이로 선정된 구승연 관세행정관은 중고 고철스크랩을 신품 특수강으로 위장 수출한 업체를 적발하여 국내 철강사의 산업피해에 적극대응했다. 또한 업계 계도를 통해 향후 예상되는 통상마찰까지 사전 차단한 공을 인정받아 ‘9월의 으뜸이’로 선정했다. 

 

이와 함께 이정연, 이태원 관세행정관을 9월 분야별 으뜸이로 선정했다. 

 

심사분야 으뜸이로는 아웃렛을 새로운 판매처로 보는 명품업계 현황에 착안한 관세행정관이 선정됐다. 이정연 관세행정관은 저가수입 위험성을 집중 분석하여 동일물품임에도 아웃렛 전용 명목으로 현저히 낮은 가격에 명품 브랜드 상품을 수입한 업체에 대해 7억원의 과세를 한 공을 인정받았다. 

 

조사분야 으뜸이로는 이태원 관세행정관이 선정됐다. 이 관세행정관은 중계무역을 악용하여 허위의 거래실적을 만들고, 무역금융 대출을 통해 낮은 이율로 자금을 확보 한 후 해외거래처에 불법대출 함으로써, 높은 이율의 이자 수익과 매출 부풀리기(회계부정)로 외환·증권시장을 교란한 업체를 적발하여 과태료 15억원을 부과한 바 있다. 

 

또한, 3분기 으뜸이 팀으로 선정된 125 추적팀의 김덕보, 성재영, 장윤경 관세행정관은 코로나19에 따른 대면 징수가 어려운 상황에서 가상화폐, 예술품 등 은밀한 투자처를 발굴·조사하여 가상화폐 76백만원 상당을 압류하고, 예술품 거래 인터넷 옥션업체에 체납자 1415명 명단을 제공하는 등의 공을 인정받았다.

 

서울세관은 앞으로도 업무성과 향상 및 적극적인 행정으로 기관의 명예를 드높인 직원을 찾아 지속적으로 포상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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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