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1 (월)

  • 흐림동두천 29.3℃
기상청 제공

대구국세청, 설 명절 맞이 '우리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대구지방국세청이 27일 설 명절을 앞두고 달서구 진천동 소재 월배시장을 방문하여 생필품과 제수용품 등을 구입하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돕고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간상 전통시장을 방문이 어려운 직원들을 대신해서 공동으로 장을 봐줌으로써 상인과 직원 모두가 만족하는 실속 있는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태호 대구국세청장은 “오늘 행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대구지방국세청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납세자를 위한 세정지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대구지방국세청과 산하 세무서는 이웃과 함께 하는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 전통시장과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전통시장 가는 날’을 지정해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전문가 코너

더보기



[김우일의 세상 돋보기] 인사만사…제갈량의 ‘백부장, 천부장, 만부장, 십만지장’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새 정부가 들어서면서 국정을 책임지고 운영할 기관들의 수장들이 검증을 거치면서 논란도 불러일으키며 진행되었다. 인간인 만큼 어찌 허물이 없겠냐만, 흔히들 ‘인사(人事)가 만사(萬事)다’ 할 만큼 중요하다. 이 세상 사는 사람이 움직이는, 고로 사람의 일이 곧 모든 일이라는 뜻이다. 알맞은 인재를 알맞은 자리에 써야 모든 일이 최고의 효율성과 합리성을 띄고 풀어진다는 것이다. 즉 사람을 쓰는 용인(用人)의 도에는 사람을 헤아리는 측인(測人)의 도, 선발하는 선인(選人)의 도가 전제되어야 한다. 그 사람의 역량, 재주를 객관적으로 측정하여 어느 보직에 어울리는지 적재적소 꼽아주는 능력이 바로 용인의 도다. 어느 조직이고 과장, 부장, 임원, 대표의 4단계 업무 단계 체제를 가지고 있다. 정부, 군대, 민간기업은 물론 조직은 어느 조직여하를 막론하고 이런 수직단계를 가져야 함은 일의 효율성과 일관성 때문일 것이다. 이런 단계가 없으면 ‘콩켸팥켸’ 현상, 콩과 팥이 뒤섞여 정리가 안 되고 혼란스러운 상황이 계속된다. 엉망진창은 제갈량이 나오는 얘기다. 제갈량은 북벌을 위하여 10만 대군을 이끌고 진창성을 공격하였다. 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