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세금포인트 업무협약서에 서명하는 김대지 국세청장 [사진=국세청]](http://www.tfmedia.co.kr/data/photos/20220311/art_16473081955044_e2923e.jpg)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앞으로 세금포인트가 있는 사람은 국립중앙박물관‧국립수목원 입장료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국세청(청장 김대지)과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민병찬),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15일 세금포인트 할인쿠폰 사용 관련한 업무협약(MOU)을 각각 체결했다.
세금포인트는 세금 10만원 당 1포인트씩 누적 적립되는 일종의 마일리지로 홈택스‧손택스에 로그인하면 자신의 포인트가 얼마인지 확인하고, 이날부터 국립중앙박물관‧국립수목원 할인쿠폰을 발행받을 수 있다.
할인규모는 국립중앙박물관(서울 용산) 기획‧특별전 관람료 10%, 국립세종수목원(세종)과 국립백두대간수목원(경북 봉화) 입장료 20%(1000원)다.
국세청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세금포인트의 사용이 더욱 활성화되고, 국민의 문화유산 관람 확대와 건강한 여가생활 등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성실납세자가 보람과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세금포인트 사용처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