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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식 관세청장, 해외직구 76% 처리하는 인천세관 수입통관 현장 점검

“해상특송화물 매년 50% 증가…내년 완공 앞둔 해상특송 물류센터 건립에 만전 기해달라”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윤태식 관세청장이 인천본부세관의 해외직구 및 여행자 통관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신속한 전자상거래 통관체계 구축을 당부했다.

 

윤 청장은 30일 해외여행자의 전자상거래 수출입 76%를 처리하는 인천세관을 방문해 인천공항과 인청항의 해외직구 수입통관 현장을 점검했다.  

 

윤 청장은 “항공 특송과 더불어 매년 50% 이상 급증하고 있는 해상특송화물도 신속하고 안전하게 통관될 수 있도록 내년에 완공 예정인 해상특송 물류센터 건립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그는 또 “전자상거래 플랫폼 업체와 입점 업체 및 물류기업 등 현장과 끊임없이 소통해 우리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지원할 수 있는 효율적인 전자상거래 통관체계를 조속히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윤 청장은 이날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의 여행자 통관 현장을 점검하면서 해외입국자 자가격리 면제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국제선 증편 등 여객 수요 회복에 대비해 여행자 통관에 지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인천세관은 어느 세관보다도 여행자와 해외직구 이용자 등 국민과 직접 마주하는 현장인 만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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