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18 (월)

  • 맑음동두천 3.8℃
  • 맑음강릉 6.2℃
  • 맑음서울 5.1℃
  • 맑음대전 4.9℃
  • 맑음대구 7.1℃
  • 맑음울산 8.4℃
  • 맑음광주 5.9℃
  • 맑음부산 10.4℃
  • 맑음고창 4.8℃
  • 맑음제주 9.8℃
  • 맑음강화 5.1℃
  • 맑음보은 2.6℃
  • 맑음금산 3.2℃
  • 맑음강진군 7.1℃
  • 맑음경주시 6.8℃
  • 맑음거제 9.0℃
기상청 제공

올해 보세사 시험 합격률 25.8%...“695명 최종 합격”

보세사, 보세구역 운영하는 화물관리 전문 자격인
올해 시험 합격자의 평균 점수 67.1점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지난 7월 보세사 시험에 응시한 2695명 가운데 695명이 합격하여 25.8%의 합격률을 보였다. 

 

관세청(청장 윤태식)은 11일 ‘2022년 보세사 시험’ 합격자 695명을 발표했다.

 

보세사는 관세법에 따른 보세구역의 운영인이 의무적으로 채용해야 하는 화물관리 전문 자격인으로, 보세구역 및 보세화물 증가 추세에 따라 자격증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보세구역은 보세창고 및 보세공장, 보세판매장(면세점) 등이 있다.

 

지난 7월 2일 실시된 ‘2022년 보세사 시험에는 총 2695명이 응시하여 이 가운데 25.8%인 695명이 합격했다.  

올해 시험 합격자의 평균 점수는 67.1점이며, 최고 점수는 90.4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2030세대가 전체 응시자의 약 66%(1789명), 전체 합격자의 약 76%(528명)를 차지해, 청년층의 보세사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세사 제도를 통해 통관물류·화물분야 전문가를 지속해서 육성하고, 우리 경제의 대외적인 물류경쟁력 제고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시험 합격자가 향후 보세사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사)한국관세물류협회에 등록해야 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