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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김용식 광주세관장 취임...'5.18민주묘지 참배'로 공식일정 시작

"지역경제 활력제고 위해 관세행정에 역량 집중할 것”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김용식 제42대 광주본부세관장이 17일 취임했다. 김용식 세관장은 국립5.18민주묘지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신임 김 세관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역경제가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자유무역협정 활용을 통한 수출 지원 등 관세행정 역량을 집중할 것”을 강조했다. 

 

그는 또 “수출입 업무 현장에서 국민과 기업의 목소리를 듣고, 불편사항이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할 것”과 "광범위한 서남해안을 관할하는 세관으로서, 관세국경 감시를 강화하여 국민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물품의 반입을 차단하고 엄정히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광주세관 직원들에게 “다양한 세대의 문화가 공존하는 상황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통해 화합의 조직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합심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임 김용식 본부세관장은 1996년 행정고시 제39회로 공직에 입문해 관세청 심사정책국장, 조사감시국장, 통관국장 등 관세청 주요 핵심보직을 두루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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