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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인재개발원, 'WCO 아시아·태평양 지역 탐지견 워크숍' 개최

호주, 일본, 이란 등 17개국의 탐지견 전문가 21명이 참여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관세인재개발원이 인천에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 국가들을 대상으로 탐지견 워크숍을 열었다. 

 

관세청 관세인재개발원(원장 직무대리 김은경)이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인천에서 '세계관세기구(WCO) 아시아․태평양 지역 탐지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관세인재개발원 탐지견훈련센터가 ‘WCO 아시아 태평양(이하 아태) 지역탐지견훈련센터’ 자격으로 WCO와 공동 개최하는 행사로 WCO 아태지역 회원국들의 탐지견 훈련․활용 역량 및 마약류 등 사회안전 위해물품을 적발함과 동시에 사전에 차단하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열렸다. 

 

워크숍에는 WCO 아태지역 회원국(33개) 가운데 호주, 일본, 이란 등 17개국의 탐지견 전문가 21명이 참여했다. 

 

김은경 관세인재개발원장 직무대리는 “관세청 탐지견훈련센터가 훈련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WCO 아태 지역탐지견훈련센터’로 지정된 만큼, 지역 회원국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회원국의 탐지견 분야 역량 강화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적 국제 교류를 통해 관세청 탐지견훈련센터의 역량 또한 지속 강화해 나감으로써, 마약류 등 사회안전 위해물품의 반입 차단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WCO는 지난해 2월 한국 관세청 탐지견훈련센터를 ‘WCO 아태 지역탐지견훈련센터’로 지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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