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우건설]](http://www.tfmedia.co.kr/data/photos/20220835/art_16619113629506_a48c49.jpg)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우건설이 추석 연휴 전 공사대금을 앞당겨 지급한다고 31일 밝혔다.
조기 집행할 외주비 등 공사대금 규모는 약 3000억원이며, 대상업체는 약 500개다. 전액 현금 지급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원자재, 노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협력업체들의 자금난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협력사의 성장이 곧 대우건설의 경쟁력이라는 믿음으로 다양한 지원과 협력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대우건설은 지난 6월 조달, 안전 관련 우수협력업체 28개사 대표를 초청해 동반성장 간담회를 열었다. 백정완 사장은 이 자리에서 "상생경영과 안전경영은 대우건설의 노력만으로는 불가능하다"며 "각 협력사 대표들께서 안전사고 방지와 품질향상을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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