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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비트, 글로벌 거래소 쿠코인에 ‘BEAT 토큰’ 상장

BEAT 토큰, 아티스트와 팬 연결해 펜덤 문화 형성할 유틸리티 토큰
메타비트 플랫폼에서 NFT 거래·프로젝트 진행 시 사용
메타비트, 내달 플랫폼 론칭…BEAT 토큰 통한 K-POP 콘텐츠 제공 예정

[사진=메타비트]
▲ [사진=메타비트]

 

(조세금융신문=안수교 기자) K-POP 음악 콘텐츠 NFT 플랫폼 기업 메타비트(MetaBeat)가 글로벌 거래소 쿠코인(KUCOIN)에 거버넌스 토큰 ‘BEAT’를 상장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메타비트의 BEAT 토큰은 11월 16일 오전 10시부터 거래를 개시했다. BEAT 토큰의 인출 서비스는 11월 17일 오전 10시부터다.

 

BEAT 토큰은 아티스트와 팬을 연결해 팬덤 문화를 형성하는 유틸리티 토큰이다. 급성장하고 있는 K-POP 열기에 맞춰 전 세계 어디에서나 사용 가능하고 메타비트 플랫폼에서 NFT를 거래하거나 프로젝트 진행할 때 활용할 수 있다.

 

메타비트는 K-POP 음악 컨텐츠 NFT 저변 확대를 위해 아티스트와 팬덤에게 다양한 형태의 보상을 제공하는 F2E 생태계를 구축해 왔다. 지난 7월 알비더블유를 비롯해 ▲콘텐츠엑스 ▲더블유엠엔터테인먼트 ▲디에스피미디어 ▲스튜디오잼 ▲우리넷 ▲티알엔터테인먼트 ▲비츠엔터테인먼트 ▲제이스톰 등 9개 엔터테인먼트사와 공동 사업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해 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또 ▲NGC벤처스 ▲AC캐피탈 ▲쿠코인랩스 ▲핀그램 ▲BCi ▲넥서스원 ▲알케믹인베스트먼트 ▲알파논스 ▲디지파이넥스 등 국내외 투자 기관과 손 잡은데 이어 GBIC와 GSR까지 투자 유치를 확정하며 성공적인 글로벌 서비스 플랫폼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메타비트은 이번 상장을 발판으로 글로벌 거래소 진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내달 플랫폼을 론칭하고 BEAT 토큰을 통해 다양한 K-POP 음악 콘텐츠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메타비트 관계자는 “글로벌 거래소 쿠코인 상장과 함께 내달 플랫폼 서비스 런칭할 예정”이라며 “더 많은 글로벌 유저들의 메타비트 생태계 유입을 위해 순차적으로 국내외 거래소 상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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