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5월 넷째 주 분양물량은 지난해와 비교하면 절반에 밖에 미치지 못한다.
19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2023년 5월 넷째 주 전국 4개 단지 총 1814가구(일반분양 1165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주요 분양 단지는 부산 강서구 강동동 ‘부산에코델타시티디에트르더퍼스트’, 울산 남구 신정동 ‘문수로 롯데캐슬그랑파르크’ 등이다.
견본주택은 인천 서구 불로동 ‘호반써밋검단신도시’와 광주 서구 쌍촌동 ‘상무센트럴자이’ 등 2곳에서 오픈 예정이다.
◇ 청약 접수 단지
23일 대방건설은 부산 강서구 강동동 에코델타시티 공동28블록에 '부산에코델타시티디에트르더퍼스트'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10층, 22개동, 전용면적 84 · 110㎡, 총 972가구 규모다. 제2남해고속지선, 김해국제공항 등 기존 교통망에 더해 부전~마산복선전철이 2024년 개통 예정이다. 생곡일반산업단지, 미음지구일반산업단지, 부산신항만 등이 차량 20여분 거리에 위치해 직주근접 여건이 좋다. 도보권에 유치원과 초중고교 부지가 예정돼 있고, 인근 평강천 수변공원과 연결되는 산책로가 조성될 계획이다.
◇ 견본주택 오픈 단지
26일 GS건설은 광주 서구 쌍촌동 600번지 일원에 '상무센트럴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30층, 14개동, 전용면적 84~247㎡, 총 903가구 규모이며, 이 중 157~247㎡T 타입은 복층 스튜디오 테라스하우스로 조성된다. 광주지하철 1호선 운천역이 가깝고, 인근 상무역에서는 광주지하철 2호선(예정) 환승이 가능해진다. 서광주세무서, 광주광역시청, 법원 등 공공기관과 대형쇼핑몰 등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5.18기념공원, 평화공원 등 녹지공간이 풍부해 주거환경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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