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3 (목)

  • 구름많음동두천 27.7℃
기상청 제공

[분양 톡톡] 2월 셋째 주(02월 13일~02월 19일) 분양일정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거주 마련을 위한 공공분양주택이 공급된다. 이번 공공분양주택은 나눔형과 일반형이 나온다.

 

나눔형은 주변 시세의 70% 이하인 분양가와 1.9~3.0%의 저금리로 최대 5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10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2023년 2월 셋째 주에는 전국 7개 단지에서 총 5582가구(일반분양 3876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주요 분양물량은 경기 수원시 팔달구 지동 '수원성중흥S-클래스',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 '더샵아르테', 충북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복대자이더스카이' 등이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동구 길동 '강동역SK리더스뷰' 한 곳에서 오픈 예정이다.

 

◇ 청약 접수 단지

 

14일 중흥토건은 경기 수원시 팔달구 지동 349-1번지 일대에 '수원성중흥S-클래스'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최고 15층, 32개동, 총 1,154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49~106㎡, 593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지하철 1호선, 수인분당선, KTX가 지나는 수원역을 이용할 수 있고 1번, 42번 국도를 통한 차량 이동이 수월하다. 단지 주변에 못골시장, 팔달문시장을 비롯해 관공서와 의료시설 등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하다. 수원천 산책로, 팔달공원, 수원화성둘레길 등 녹지공간도 잘 갖춰져 있다.

 

◇ 모델하우스 오픈 단지

 

17일 SK에코플랜트는 서울 강동구 길동 415-9번지 일대에 '강동역SK리더스뷰'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6층~지상 20층, 3개동, 전용면적 84 · 99㎡ 총 378실의 오피스텔과 상업시설이 함께 들어선다. 반경 500m 내 5호선 강동역 · 길동역이 위치하며 천호대로, 양재대로, 올림픽대로, 상일IC 등을 통해 서울 곳곳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천호동 로데오거리, 백화점, 대형마트, 의료시설 등이 가깝고 반경 1km 내 천동초, 동신중, 둔촌고 등 교육시설이 자리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전문가 코너

더보기



[김종규 칼럼] 나는 국세청 공무원입니다
(조세금융신문=김종규 본지 논설고문 겸 대기자) 세금 매기고 받아들이는 일에만 죽자살자고 일념으로 직진하다 보니 자기보호는 정작 ‘플랜B’다.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단다. 그런데도 60년이 다 가도록 국세청은 그대로다. 자신을 먼저 감싸기에 인색한 원초적 태생 탓일까. 초대 이낙선 청장 때부터 숱한 혼란스러운 사건, 그리고 납세자의 따가운 시선과 질타가 뒤섞인 비아냥을 당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 그간 과세권인 법적 강제성의 힘을 통해서 과잉과세 남용이 판을 친 추계과세 행정의 질곡 상황이 그대로 풍미(風靡)해 온다. 아날로그 시대의 과세 관행이 씨앗이나 된 듯 빈번한 조사권 남발이 오작동을 일으킨다. 끝내, 그들 탓에 세무비리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전이되듯 번졌던 때도 바로 그때다. 사실 과잉징수행정이 남용되어온 가운데 권위적이고 권력형 과세권 행사가 그 한복판에 혼재되어온 경우도 그 당시에는 드문 일만은 아니다. 과세권자의 추상같은 재량권이 파죽지세로 창궐했던 그 인정과세 때다. 마치 밀도 있게 주도해온 관치 세수 행정의 벽이 너무 높다 보니 세법 조문은 뒷전이고 명문 규정보다는 조사현장의 소득 적출 비율에 더 관심이 컸던 것처럼 말이다. 언필칭, 세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