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10 (월)

  • 맑음동두천 -8.0℃
  • 맑음강릉 -2.0℃
  • 맑음서울 -4.9℃
  • 맑음대전 -3.7℃
  • 맑음대구 -3.2℃
  • 맑음울산 -2.2℃
  • 구름조금광주 -2.7℃
  • 맑음부산 -1.3℃
  • 흐림고창 -4.2℃
  • 비 또는 눈제주 3.1℃
  • 맑음강화 -9.1℃
  • 흐림보은 -3.1℃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2.7℃
  • 맑음경주시 -2.9℃
  • 맑음거제 -0.7℃
기상청 제공

[분양 톡톡] 01월 첫째 주(12월 30일~01월 05일) 분양일정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출규제 등으로 매수 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1월 첫째 주 견본주택은 한주 쉬어간다.

 

27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1월 첫째 주에는 전국 12개 단지 총 5,911가구(일반분양 5,014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주요 청약 단지는 인천 서구 마전동 '검단신도시파밀리에엘리프', 인천 연수구 옥련동 '래미안송도역센트리폴(1·2BL)', 경기 의왕시 월암동 '의왕월암지구대방디에트르레이크파크', 충북 청주시 송절동 '청주테크노폴리스하트리움더메트로' 등이다.

 

견본주택은 2025년 새해를 맞아 한 주 쉬어 간다.

 

◇ 주요 분양 단지

 

신동아건설은 인천 서구 마전동 검단신도시 AA32BL에서 '검단신도시파밀리에엘리프'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최고 15층, 11개동, 전용면적 64~110㎡, 66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2025년 개통을 목표하는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 검단호수공원역(가칭)을 비롯해 GTX-D노선, 인천2호선 고양연장선 등이 추진 중으로 향후 대중교통 편의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개통될 역 주변으로는 상업 · 업무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앞 유치원 및 초등학교 부지가 마주하며 근린공원과 수변공원 등이 조성될 계획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두진건설은 충북 청주시 송절동 산12-11번지 일원에서 '청주테크노폴리스하트리움더메트로'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최고 49층, 4개동 규모의 주상복합 아파트로 전용면적 84~220㎡, 아파트 599가구와 전용면적 84㎡, 오피스텔 162실이 함께 들어선다. 청주 2 · 3 순환로를 통해 중부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진출입이 용이하다. 천안~청주국제공항 복선전철 북청주역이 2029년 신설될 예정으로 역세권 수혜 효과가 기대된다. 본 단지는 SK머티리얼즈 에어플러스, LG생활건강 등이 입주해 있는 청주테크노폴리스 내에 위치하며 청주일반산업단지, 오창과학산업단지 등도 가까워 직주 근접 여건이 우수하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문가 코너

더보기



[송두한 칼럼] 위기의 한국경제, 최고의 경제정책은 탄핵정국 조기 종식이다
(조세금융신문=송두한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한국경제는 한 치 앞도 내다보기 어려운 비상경제 상황에 직면해 있다. 내수경제는 ‘자기파괴적 세수펑크 사이클’(세수펑크 충격⟶고강도 민생 긴축⟶내수불황⟶성장률 쇼크⟶추가 세수펑크)에 노출돼 구조적 소득감소가 만성적 내수불황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에 빠진 상태다. 이처럼 지난 몇 년간 경제 체질이 허약해질 대로 허약해진 상황에서 ‘12.3 내란 사태’가 충격 전이 경로인 환율시장을 때리면서 외환발 금융위기가 발현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국내 금융시장이 조직적 자본 유출 충격에 노출되면서 원-달러환율은 선험적 환율방어선인 1,400원이 완전히 뚫린 상태다. 국내 증시는 탄핵정국이 장기화되면서 글로벌 왕따 시장으로 전락해 버렸다. 내수경제는 성장 궤도가 기조적으로 낮아지는 저성장 함정에 빠질 위기에 처해있다. 내란사태발 경기충격으로 2024년 성장률이 2%대 초반에서 1%대 후반으로 주저앉을 가능성이 높다. 이 경우, 2년 연속 ‘1%대 성장’이라는 초유의 사태가 현실화될 수 있다. 지난 60여 년 동안 한국경제가 1%대 이하의 성장률을 기록한 사례는 5번에 불과한데, 금융위기가 아니면서도 1%대 저성장
[초대석] 고석진 서울본부세관장 "새로운 미래로 나아갈 ‘터닝포인트의 해’ 만들 것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촬영=이학명 기자) 지난해 9월 30일 서울본부세관장(이하 서울세관장)으로 취임한 고석진 서울세관장은 단순히 새로운 직책을 맡는 데 그치지 않았다. 서울세관장으로 부임한 지 갓 100일을 넘긴 그는 대한민국 경제 관문의 중심인 서울세관에서 소비재 산업부터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첨단산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업종의 수출입을 뒷받침하며 ‘기업지원’과 ‘관리’에 중점을 두고 업무에 임하고 있다. 그의 리더십은 무역 패러다임 변화, 급변하는 정치 환경, 세관 절차에서의 혁신 필요성 등 전례 없는 도전에 직면한 시점이어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고석진 서울세관장은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취임 후의 경험을 되돌아보고 현재의 불확실성을 겪고 있는 기업들의 체계적인 지원과, 어떻게 하면 좀 더 효율적인 기관으로 거듭날지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수출지원 대책 마련, 미국 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 글로벌 무역 대응방안 뿐만 아니라 서울세관이 마주한 과제들, 그리고 미래를 위한 전략에 대한 그의 솔직한 얘기를 들어봤다. “수출지원합동추진단 통해 원스톱 수출 지원에 최선 다하겠다” 고석진 서울세관장은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중소 수출입 기업이 어떻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