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6 (일)

  • 구름많음동두천 27.7℃
기상청 제공

관세청, 보세사 시험 합격자 1213명 발표...20·30대 합격자 68.5% 차지

응시 3177명, 합격 1213명으로 합격률 38.2%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관세청이 '2023년 보세사시험' 합격자 1213명을 발표했다.

 

10일 관세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보세사 시험에는 3177명이 응시하여 합격률은 38.2%를 기록했다. 합격자 중 20·30대 연령층이 전체 응시자의 약 66%(2091명)로 전체 합격자의 약 68.5%(831명)를 차지해 청년층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보세사 시험 합격자 평균 점수는 69.5점이었으며, 최고 점수는 88.8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30대 연령층이 전체 응시자의 약 66%(2091명), 전체 합격자의 약 68.5%(831명)를 차지했다.

 

지난 7월 1일에 실시된 2023년 보세사 시험 합격자 명단은 관세청 및 (사)한국관세물류협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세사 자격증은 8월 17일(목)부터 우편으로 교부될 예정이며, 향후 보세사로 근무하고자 하는 경우 (사)한국관세물류협회 본회 또는 지역협회에 등록해야 한다.

 

보세사는 '관세법(제164조부터 165조의5)에 따라 보세화물 관리에 대한 세관공무원의 업무 중 일부를 위탁받아 수행하는 보세화물 전문관리자다.

 

보세사는 관세법에 따른 보세구역의 운영인이 의무적으로 채용해야 하는 화물관리 전문 자격인으로 보세구역 및 보세화물 증가 추세에 따라 그 수요도 꾸준히 늘고 있다.

 

관세청은 앞으로도 보세사 제도를 통해 통관물류·화물분야 전문가를 지속적으로 육성하고, 우리 경제의 대외적인 물류경쟁력 제고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관련태그

관세청  보세사  보세  보세지정구역













전문가 코너

더보기



[김우일의 세상 돋보기] 격동과 혼동을 이기는, 통통정정기기직직학학(統統政政企企職職學學)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작년 12월에 느닷없이 터진 비상계엄, 그리고 탄핵, 대선, 그에 따라 벌어진 국민 간의 분열과 혼란은 그야말로 우리 대한민국을 격동의 아수라장으로 내몰리게 했다. 이 여파로 경제는 곤두박질, 어려워진 민생과 불투명한 미래로 인해 모든 국민들의 마음 속은 불안과 두려움으로 새까맣게 타고 들었다. 누구를 만나던 정치 얘기 끄집어내면 서로 얼굴을 붉히고 가족 간에도 정치 얘기로 언쟁이 높아지고 사람들 간의 교류가 화기애애보다는 앙앙불락의 분위기가 드세다. 드디어 새로운 정치권력을 선택하기 위한 대선의 여정이 바야흐로 끝나 엄정한 국민들의 선택에 따라 새정부가 들어섰다. 새정부의 과제는 무엇일까? 독립투사인 김구 선생은 평소 얘기한 나의 소원으로 첫째 독립, 둘째도 독립, 셋째도 완전한 독립이라 천명했다. 이 시국에 우리 국민들의 소원도 첫째 민생, 둘째도 민생, 셋째도 안정된 민생이라 천명하고 싶을 정도로 국민들 개개인의 생활안전과 소득이 대내외적의 변수로 인해 앞날을 가름하길 힘들 정도로 암울하다. 온갖 학자와 정치가들이 짖어대는 경제회복의 전략을 보면 하늘의 뜬구름 잡는 미사여구의 입방아에 불과하다. 필자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