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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청정축산 환경대상 시상…‘축사환경‧냄새저감’ 우수 농가 선정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친환경 축산 조성 역량 집중할 것”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농협 경제지주가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제7회 ‘청정축산 환경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시상식에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해 안병우 축산경제대표이사,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박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관련 정부부처 및 축산‧환경단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전국 축산 농가 중 축사환경, 냄새저감, 동물복지, 분뇨관리, 사회공헌 등 항목에 대해 관련부처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 심의와 종합평가를 거쳐 선정된 최종 16농가를 시상했다.

 

수상 영예는 ▲대통령상 이정목장(파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연암산종축(아산), 플러스농장(거창) ▲환경부장관상 반딧불복지농장(무주), 백찬종돈장(고성) ▲국회 농해수위원장상 무지개농장(충주) ▲국회 환노위원장상 성우농장(예천)에게 돌아갔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깨끗한 축산환경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농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수사례 발굴과 홍보, 다양한 지원을 통해 친환경 축산의 기반을 조성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정축산 환경대상’은 축산환경개선 실천에 앞장 선 농가를 선정하고 시상해 자긍심을 높이고 축산농가의 자발적인 환경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나눔축산운동본부의 후원으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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