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7 (월)

  • 구름많음동두천 27.7℃
기상청 제공

서초세무사회, 뮤지컬 아이다 공연 나들이로 송년회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서초지역세무사회(회장 문명화)는 10일 한남동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송년회를 겸한 부부동반 뮤지컬 아이다 공연 관람을 즐겼다.

 

서초세무사회는 이날 저녁 8시부터 시작되는 공연 관람에 앞서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 2층 스테이지B에서 만찬을 함께하며 한 해를 보내는 아쉬움을 달랬다.

 

이날 송년회에는 임승룡 역삼지역세무사회장, 고지석·정영화 고문을 비롯해 회원 37명과 동반자 16명 등 5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서초세무사회는 지난 11월 12일 파주 감악산 출렁다리와 오두산 통일전망대 등에서 추계 야유회를 진행하면서 회원들의 소통과 화합을 다진 바 있다.

 

문명화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전 한국세무사석박사회 고지석 고문과 정영화 고문을 비롯해 오늘 송년회에 참석해 주신 회원들에게 감사 드린다. 오늘 법사위가 열리지 못해 세무사법 개정안이 통과되지 못했다. 법사위의 법조인 출신이 10명, 비 법조인 출신이 8명으로 세무사회에 불리한 상황이지만 합리적인 결정이 나오기 바란다. 오늘 공연 관람 잘하시고, 건승하시길 기원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정영화 고문은 ‘변사또…변함없는 사랑을 또 하자’라는 건배사를 전해 분위기를 띄웠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문가 코너

더보기



[김우일의 세상 돋보기] 격동과 혼동을 이기는, 통통정정기기직직학학(統統政政企企職職學學)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작년 12월에 느닷없이 터진 비상계엄, 그리고 탄핵, 대선, 그에 따라 벌어진 국민 간의 분열과 혼란은 그야말로 우리 대한민국을 격동의 아수라장으로 내몰리게 했다. 이 여파로 경제는 곤두박질, 어려워진 민생과 불투명한 미래로 인해 모든 국민들의 마음 속은 불안과 두려움으로 새까맣게 타고 들었다. 누구를 만나던 정치 얘기 끄집어내면 서로 얼굴을 붉히고 가족 간에도 정치 얘기로 언쟁이 높아지고 사람들 간의 교류가 화기애애보다는 앙앙불락의 분위기가 드세다. 드디어 새로운 정치권력을 선택하기 위한 대선의 여정이 바야흐로 끝나 엄정한 국민들의 선택에 따라 새정부가 들어섰다. 새정부의 과제는 무엇일까? 독립투사인 김구 선생은 평소 얘기한 나의 소원으로 첫째 독립, 둘째도 독립, 셋째도 완전한 독립이라 천명했다. 이 시국에 우리 국민들의 소원도 첫째 민생, 둘째도 민생, 셋째도 안정된 민생이라 천명하고 싶을 정도로 국민들 개개인의 생활안전과 소득이 대내외적의 변수로 인해 앞날을 가름하길 힘들 정도로 암울하다. 온갖 학자와 정치가들이 짖어대는 경제회복의 전략을 보면 하늘의 뜬구름 잡는 미사여구의 입방아에 불과하다. 필자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