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2 (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기상청 제공

4월 1~20일 수출, 작년보다 45.4% 늘어...310억 달러 기록

관세청, 4월 1~20일 수출입 현황 발표

[사진=관세청]
▲ [사진=관세청]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4월 1~20일 수출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45.4% 증가해 310억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 '21년 4월 1~20일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4월 1일부터 20일까지의 수출은 310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5.4%(96.8억 달러) 증가했고, 수입도 31.3%(78.7억 달러) 늘었다. 

 

2021년 수출은 코로나19로 수출이 급격히 떨어졌던 2020년에 비해 다시 회복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2021년(1월 1일~4월 20일)까지의 누계 수출액은 1774억 달러로,  2020년(1월 1일~4월 20일) 1514억 달러에 비해 17.2% 증가했다. 

 

조업일수가 20년엔 14.5일, 21년엔 15.5일을 고려했을 경우에도, 36.0% 오른 것이다. 

 

수출 품목 중 석유제품과 자동차 부품이 둘다 81.6%로 가장 크게 차지했다. 이어 무선통신기기(68.0%), 승용차(54.9%), 반도체(38.2%), 정밀기기(35.0%) 등이 증가했다. 

 

수입 품목도 석유제품이 126.2%로 가장 높게 올랐다. 이어 원유(80.2%), 정밀기기(16.7%), 반도체(17.3%), 기계류(10.4%) 등은 올랐다. 반면, 가스는 -7.5%를 기록했다. 

 

수출 주요 국가 중 가장 수출이 오른 국가는 베트남(63.8%)이였다. 유럽연합도 비슷한 수치로 63.0% 오른 것으로 분석됐다. 이어 미국(39.4%), 중국(35.8%) 등이 증가했다. 반면 중동은 -3.2% 기록했다. 

 

수입 주요 국가는 수출이 가장 적었던 중동국가가 54.4% 차지했다. 이어 호주(45.5%), 미국(32.9%), 베트남(31.8%), 중국(17.3%) 등은 수입이 증가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전문가 코너

더보기



[김우일의 세상 돋보기] 인사만사…제갈량의 ‘백부장, 천부장, 만부장, 십만지장’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새 정부가 들어서면서 국정을 책임지고 운영할 기관들의 수장들이 검증을 거치면서 논란도 불러일으키며 진행되었다. 인간인 만큼 어찌 허물이 없겠냐만, 흔히들 ‘인사(人事)가 만사(萬事)다’ 할 만큼 중요하다. 이 세상 사는 사람이 움직이는, 고로 사람의 일이 곧 모든 일이라는 뜻이다. 알맞은 인재를 알맞은 자리에 써야 모든 일이 최고의 효율성과 합리성을 띄고 풀어진다는 것이다. 즉 사람을 쓰는 용인(用人)의 도에는 사람을 헤아리는 측인(測人)의 도, 선발하는 선인(選人)의 도가 전제되어야 한다. 그 사람의 역량, 재주를 객관적으로 측정하여 어느 보직에 어울리는지 적재적소 꼽아주는 능력이 바로 용인의 도다. 어느 조직이고 과장, 부장, 임원, 대표의 4단계 업무 단계 체제를 가지고 있다. 정부, 군대, 민간기업은 물론 조직은 어느 조직여하를 막론하고 이런 수직단계를 가져야 함은 일의 효율성과 일관성 때문일 것이다. 이런 단계가 없으면 ‘콩켸팥켸’ 현상, 콩과 팥이 뒤섞여 정리가 안 되고 혼란스러운 상황이 계속된다. 엉망진창은 제갈량이 나오는 얘기다. 제갈량은 북벌을 위하여 10만 대군을 이끌고 진창성을 공격하였다. 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