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2 (월)

  • 맑음동두천 -2.3℃
  • 구름조금강릉 1.4℃
  • 연무서울 -1.5℃
  • 맑음대전 -1.4℃
  • 맑음대구 1.2℃
  • 맑음울산 2.2℃
  • 광주 1.4℃
  • 맑음부산 3.7℃
  • 흐림고창 0.4℃
  • 흐림제주 6.0℃
  • 맑음강화 -2.2℃
  • 구름많음보은 -1.3℃
  • 구름많음금산 -0.5℃
  • 구름많음강진군 2.5℃
  • 맑음경주시 1.5℃
  • 맑음거제 3.8℃
기상청 제공

작년 12월 '역대 수출액 최고치 경신'에도 무역수지는 적자 

수출은 18.3%, 수입은 37.1% 증가...무역수지는 5억 달러 적자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관세청이 발표한 '2021년 12월 월간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12월 수출이 월간 역대 수출액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무역수지는 5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17일 '2021년 12월 월간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작년 12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8.3% 증가한 607억 달러, 수입은 37.1% 증가한 612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 월간 수출액 1위를 기록했으며, 14개월 연속 증가한 셈이다. 

 

2020년 12월 수출은 512억 달러를 기록했고, 수입은 467억 달러를 달성했다. 하지만 2021년 12월 수출은 607억 달러를 기록해 증가세를 보였다. 수입은 특히 제작년에 비해 37.1% 증가해 612억 달러까지 증가한 셈이다. 

 

다만 수출보다 수입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무역수지는 5억 달러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해석된다. 

 

수출 주요 품목은 반도체(34.1%), 승용차(18.6%), 가전제품(22.2%) 등이 증가했다. 반면, 무선통신기기(-15.6%), 자동차 부품(-1.5%), 선박(-50.8%), 액정디바이스(-20.9%) 등이 감소했다. 

 

국가별 수출 주요 품목으로는 중국(20.8%), 미국(22.8%), 유럽연합(17.1%) 베트남(7.2%), 일본(16.2%), 대만(31.4%), 중동(42.7%) 등이 증가했다. 

 

수입 주요 품목 중에 원유가 86.2% 증가해 가장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이어 메모리 반도체(49.8%), 의류(20.4%) 등이 증가했다. 반면 승용차(-28.9%), 자동차 부품(-4.1%) 등은 감소했다. 

 

특히 수입 품목 중에 원자재 품목이 63.8%로 가장 크게 차지했다. 이어 자본재 18.5%, 소비재 12.3%를 차지했다. 

 

주요 수입대상국 중에서는 호주가 102.6%로 가장 크게 올랐다. 이어 중동이 97.7%, 베트남 28.1%, 중국 27.1%, 유럽연합 22.5%, 미국 16.1%, 일본 8.9% 등이 증가했다. 

 

◈ 작년 12월 수출, 600억 달러 연속 돌파 

 

작년 12월 수출은 전월에 이어 600억 달러를 연속 돌파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또한 10개월 연속 500억 달러를 돌파한 셈이다. 

 

이는 역대 월수출 실적 1위로서, 14개월 연속 증가했다. 1월부터 12월까지 누계 수출액으로 따지면 역대 최고 기록이다. 

 

수출 중량도 증가했는데, 전월 동기 대비 0.8% 증가하면서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14개월 연속 증가했고, 미국과 유럽연합은 16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수출 품목으로는 반도체가 역대 최대 실적인 130억 달러를 달성하면서, 8개우러 연속 100억 달러를 돌파했다. 이는 18개월 연속 증가한 수치이며, 9개월 연속 20% 이상 증가했다. 석유제품은 10개월 연속 큰 폭으로 증가했다. 

 

다만, 원유 수입단가는 국제유가가 상승세를 보이며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 

 

◈ '역대 수출액'임에도...무역수지는 20개월 만에 적자 

 

12월은 역대 1위 수출액을 달성했음에도 불구하고, 무역수지는 -5억 달러로 20개월 만에 적자를 기록했다. 

 

2021년 7월(17.9억 달러), 8월(15.8억 달러), 9월(42.8억 달러)로 무역수지는 꾸준히 증가했다. 하지만 10월부터 18.2억 달러로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더니, 11월(30억 달러)에서 12월( -4.5억 달러)로 20개월 만에 적자를 기록했다. 

 

그 중 주요 흑자국도 있었다. 동남아는 80억 1천만 달러로 가장 높게 기록했고, 이어 베트남 34억 4천만 달러, 미국 30억 9천만 달러, 중국 15억 2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주요 적자국으로는 중동이 -62억 7천만 달러로 가장 크게 감소세를 보였다. 이어 호주 -27억 1천만 달러, 일본 -24억 2천만 달러, 유럽연합 -7억 3천만 달러 감소를 보였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문가 코너

더보기



[김우일의 세상 돋보기] 미 최강 델타 포스에서 경영을 배운다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미국의 최강부대인 육군 최정예부대 델타포스가 전광석화와 같이 수백 기의 비행기를 동원하여 베네수엘라 수도를 폭격, 암흑으로 만든 다음 저고도로 나는 헬기로 거처에 침투하여 반미·친중 국가인 남미의 베네수엘라 대통령 마두로 부부를 체포해 미국 심판대에 세웠다. 여기에 세계 여론은 두 갈래이다. 하나는 베네수엘라가 그간 보인 반미 행보가 트럼프의 분노를 샀기에 인과응보라는 것과, 또 다른 하나는 그래도 주권국가임에는 틀림없는데 무력으로 독립국가의 정권을 붕괴시킨 것은 유엔 헌장과 국제법상 불법이라는 것이다. 어찌 됐던 필자는 이 전무후무한 델타포스라는 특수부대의 전략에 경악을 금치 못했고, 이 부대가 가진 특수성에서 경영의 길을 찾아보고자 하는 새로운 호기심이 폭발했다. 1977년 직접타격·대테러전을 염두에 두고 창설된 부대로, 특수부대 출신 군인 중에서 다시 침투와 탈출, 근접전, 사격, 폭파, 구출 등의 고된 훈련을 마친 후보 중 90%가 탈락하고 남은 후보에서 다시 뽑아 만든 특수부대의 특수부대이다. 외부에 대한 절대 비밀 보안을 위해 부대원들의 신상 모두가 비밀이며, 외모도 군인형이 아니라 일반인 모습으로 행
[초대석] 정재열 관세사회장 "마약· 특송·외화 밀반출 등 국경관리...관세사가 앞장"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1976년 관세사 제도가 처음 생길 때 우리나라 수출액이 80억 달러였습니다. 지금은 1조 3,000억 달러를 넘보는 세계 10위권 무역 강국이 됐죠. 지난 50년이 우리 존재를 증명한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50년은 국가 무역 안전망의 ‘재설계’ 기간이 될 것입니다.”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부, 강남. 빌딩 숲 사이로 겨울바람이 매섭게 몰아치던 날, 기자는 한국관세사회 회장실을 찾았다. 문을 여는 순간, 바깥의 냉기와는 대조적으로 따뜻한 온기가 공간을 채우고 있었다. 지독한 독감으로 고생했다는 소식이 무색할 만큼, 정재열 회장은 밝은 미소로 기자를 맞이했다. 그 미소 뒤에는 창립 50주년이라는 거대한 역사의 변곡점을 지나온 수장으로서의 고뇌와 확신이 함께 담겨 있었다. 마주 앉은 그는 차 한 잔을 건네며 지난 반세기 동안 한국 경제와 궤를 같이해 온 한국관세사회의 발자취를 차분히 되짚었다. 그의 시선은 과거의 성과에 머물지 않았다. ‘새로운 100년’을 향한 다짐 속에서, 혁신을 향한 굳건한 의지는 또렷이 전해졌고, 그 울림은 강남의 차가운 겨울 공기마저 녹이기에 충분했다. 80억 달러 수출국에서 1.3조 달러 무역 강국으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