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한국공항공사, '우리가 만드는 메타버스 항공기술훈련원' 공모전 시상

신입사원 입교식 등 MZ세대 통공간 및 항공인을 꿈꾸는 세계인의 소통창구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한국공항공사는 5일 서울시 강서구 본사에서 '우리가 만드는 메타버스 항공기술훈련원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공사의 글로벌 민간항공 교육센터인 항공기술훈련원을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에 실현한 것으로, 전 세계 MZ세대 항공인들과의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공모전에는 공사의 청년인턴 및 MZ세대 직원들 총 19개팀 52명이 참가하여, 1·2차 심사위원 평가를 거쳐 4개 팀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수상작들은 항공기술훈련원의 항행장비전시실, 관제실습실, 드론교육실을 실제와 동일하게 구현하여 간접체험 교육이 가능하도록 했고, 메타버스 특징을 반영한 플레이그라운드, 행사 스테이지, 비전 공간 등을 실현했다.

 

손창완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MZ세대와 소통할 수 있는 독창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항공기술훈련원을 구현한 공사의 메타버스가 항공인을 꿈꾸는 전 세계 젊은이들과의 소통창구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공모전 수상작들을 활용하여 신입사원 입교식 등 MZ세대 직원 소통을 위한 공간으로 우선 활용하고, 해외공항·항공 관계자들이 흥미롭게 들러볼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데스크칼럼] 관치금융의 덫에 걸린 농협금융
(조세금융신문=양학섭 편집국장) 최근 농협금융지주와 대주주인 농협중앙회가 NH투자증권 사장 인선을 놓고 갈등을 빚은 바 있다. 여기에 금감원까지 가세하면서 관치금융에 대한 논란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이번 사태의 발단은 NH투자증권 정영채 사장의 연임 도전과 관련이 있다. 정 전 사장은 옵티머스 펀드 사태를 일으켜 금감원으로부터 중징계를 받은 장본인이다. 여기에다, 폐쇄적인 조직운영, 개인 사법리스크 등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6년간 장기 집권에 성공한 저력을 보였다. 그러나 증권사태가 범농협 차원의 규제 리스크로 확산되는 가운데 정영채 전 사장이 4연임에 도전하자, 대주주인 농협중앙회가 제동을 걸고 나선 것이다. 쟁점을 살펴보면, 농협중앙회는 이번에는 농협 출신 인사를 추천해 NH투자증권의 내부통제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반면, 이석준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자본시장 전문가를 앉혀야 한다고 반발하면서 농협중앙회와 마찰이 일어난 것이다. 전문성이 중요하다는 이석준 지주회장의 말도 일리가 있고, 범농협 차원의 리스크관리가 중요하다는 대주주의 판단도 일리가 있다. 참고로, 농협중앙회는 농협금융지주 지분 100%를 소유한 1인 최대 주주다. 문제는
[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