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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공사, 인천공항 개항 20주년 기념 해외 여행사 초청 온라인 세미나 개최

“Fly Again with Incheon Airport”
세계 각지 700여명 참여 성황리 종료... 코로나 위기 극복 의지 다져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개항 20주년을 기념하여 3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해외 여행사 관계자들을 초청해 'Fly Again with Incheon Airport'를 주제로 온라인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세미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외 각지의 여행사들과 온라인 방식을 통해 소통하고자 기획됐다.

 

미주, 일본, 중국, 동남아 등 전 세계 15개국 400개 여행사의 임직원 700여 명이 참가하며 인천공항에 대한 여행사들의 관심을 다시금 입증했다.

 

지역별로 총 6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온라인 세미나에서는 안전한 항공여행을 위한 인천공항과 항공사의 방역 노력 및 인천공항의 출입국·환승 절차 등을 해외 여행사에 안내하고, 여행업계 전반의 어려움과 애로사항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참가자들은 인천공항의 모범적인 방역 현황에 안심하는 한편, 온라인 댓글을 통한 퀴즈 및 출석체크 이벤트에도 적극 참가하며 열띤 분위기를 이어갔다.

 

또한 참가자들은 비대면으로 'Fly again with Incheon Airport' 구호를 함께 외치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인천공항과 함께 항공 수요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는 의지를 되새겼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은 “이번 온라인 세미나는 인천공항이 개항 20주년을 앞두고 해외 각지의 여행사들과 소통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코로나19 위기상황을 함께 헤쳐 나갈 수 있도록 항공, 여행업계의 파트너들과 협력하며 수요 회복의 기반을 마련하는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코로나19로 인해 항공 여행의 각종 규제가 지속적으로 변동하는 상황에서, 정확하고 신속한 정보 제공을 통해 승객들이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도록 여행사, 현지 항공사 및 다국적 기업을 대상으로 릴레이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공사는 항공사와의 협력 하에 지난 2020년 한 해에만 200여 개 사 임직원 1천명을 대상으로 인천공항의 방역 현황과 출입국 절차를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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