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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1월 수출, 전년比 15.2% 증가...무역수지는 49억 달러 적자

수출 553억 달러, 수입 602억 달러 기록
무역수지 49억 달러 적자

[사진=관세청]
▲ [사진=관세청]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올해 2022년 첫 1월 수출이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15.2% 증가했지만, 무역수지는 49억 달러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관세청이 발표한 '2022년 1월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2022년 1월 수출은 553억 달러, 수입 602억 달러를 기록했다.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수출은 15.2% 증가하고, 수입은 35.5% 증가했다. 하지만 무역수지 49억 달러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1월 수출(480억 달러)보다 15.2% 증가해 73.1억 달러가 올랐고, 수입은 작년(444억 달러) 35.5% 증가해 157.6억 달러가 증가했다. 

 

작년보다 수입이 증가해 무역수지가 적자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작년 1월 무역수지는 3567억 달러로 흑자였다. 하지만 올해 수입이 작년보다 증가하면서 -4889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조업일수를 작년과 비교해보면 작년보다 수출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기준 22.5일, 2022년 기준 22일을 감안하면 일평균수출액이 2021년 1월엔 21.3억 달러, 2022년 1월엔 25.1억 달러를 기록해 17.8%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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