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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 동정

관세청, 7월 8일자 복수직 서기관 및 사무관급 122명 전보

업무 전문성, 역량 등을 종합적 고려 인사
과학기술서기관 확대 등 인재 활용 높여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관세청이 8일 복수직 서기관 및 사무관급 공무원 총 122명에 대한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관세청 관계자는 이번 인사에 대해 "매년 7월에 시행되는 정기 전보로서, 합리적이고 공정한 인사와 조직 활력 제고를 위해 업무 전문성, 역량 등을 적극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또 "세관 부서장의 경우 경력, 추진력뿐만 아니라 관리자 리더십, 소통 역량, 임용 구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관세청은 "특히 과학기술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 4월 과학기술직 4급 3명을 승진시켜 서기관 중 과학기술직의 비중을 확대했다"면서 "이번 인사에 권정아 서기관을 파주세관장에 보임해 과학기술서기관 중 여성 최초 세관장을 배출하는 등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인재의 적재적소 활용도를 제고했다"고 밝혔다.

 

다음은 7월 8일자 전보인사 명단

 

◇ 복수직서기관 전보대상자 명단(안)

▲인천공항 통관정보과장 서기관 윤지혜
▲인천공항 조사총괄과장 서기관 정진우
▲서울 세관운영과장 서기관 조영상
▲서울 수출입기업지원센터장 서기관 김재철
▲서울 심사총괄2과장 서기관 신숙경
▲서울 조사총괄과장 서기관 김진선
▲파주세관장 과학기술서기관 권정아
▲부산 세관운영과장 서기관 김태용
▲부산 감사담당관 서기관 김기환
▲부산 수출입기업지원센터장 서기관 서경복
▲부산 장비관리과장 과학기술서기관 민병조
▲부산 심사총괄과장 서기관 박권오
▲부산 조사총괄과장 서기관 민병수
▲경남남부 통영지원센터장 과학기술서기관 박해준
▲인천 세관운영과장 서기관 석창휴
▲대구 세관운영과장 서기관 박준성
▲관세청 서기관 이옥재

◇ 사무관급 전보대상자 명단(안)
▲본청 관세국경위험관리센터 관세주사(사무관 내정) 김성호
▲본청 관세국경위험관리센터 관세주사(사무관 내정) 김철중
▲본청 관세국경위험관리센터 관세주사(사무관 내정) 신승철
▲본청 기획조정관실 행정사무관 전해인
▲본청 기획조정관실 관세주사(사무관 내정) 최순주
▲본청 기획조정관실 관세주사(사무관 내정) 정호석
▲본청 기획조정관실 행정사무관 이민영
▲본청 기획조정관실 관세주사(사무관 내정) 김영균
▲본청 정보데이터정책관실 행정사무관 강일묵
▲본청 정보데이터정책관실 행정사무관 박정우
▲본청 정보데이터정책관실 관세주사(사무관 내정) 윤홍철
▲본청 통관국 행정사무관 홍인영
▲본청 통관국 행정사무관 이준호
▲본청 통관국 행정사무관 서주원
▲본청 통관국 행정사무관 강승현
▲본청 통관국 관세주사(사무관 내정) 이현성
▲본청 심사국 행정사무관 문경환
▲본청 심사국 관세주사(사무관 내정) 심성훈
▲본청 심사국 관세주사(사무관 내정) 박경석
▲본청 조사국 행정사무관 안준석
▲본청 조사국 관세주사(사무관 내정) 박동철
▲본청 조사국 관세주사(사무관 내정) 정은주
▲본청 조사국 관세주사(사무관 내정) 우제국
▲본청 조사국 관세주사(사무관 내정) 김시태
▲본청 조사국 행정사무관 박영작
▲본청 국제관세협력국 행정사무관 황태훈
▲본청 국제관세협력국 행정사무관 김성식
▲본청 국제관세협력국 관세주사(사무관 내정) 윤경석
▲본청 국제관세협력국 행정사무관 김군수
▲본청 국제관세협력국 관세주사(사무관 내정) 문 철
▲인재원 인재개발과 관세주사(사무관 내정) 김지영
▲분류원 품목분류3과장 행정사무관 김진용
▲분류원 품목분류4과장 행정사무관 김석윤
▲분류원 수출입안전심사2과장 행정사무관 임창우
▲인천공항 세관운영과 행정사무관 강경아
▲인천공항 감사담당관 행정사무관 남동수
▲인천공항 협업검사센터장 행정사무관 류재철
▲인천공항 수출입물류과장 행정사무관 원모세
▲인천공항 통관검사2과장 행정사무관 유원준
▲인천공항 통관검사3과장 행정사무관 공성회
▲인천공항 장비관리과장 전산사무관 신효상
▲인천공항 여행자통관검사관(2국) 행정사무관 안필환
▲인천공항 여행자통관검사관(2국) 행정사무관 김영기
▲인천공항 특송우편총괄과장 행정사무관 문성환
▲인천공항 특송통관1과장 행정사무관 이재훈
▲인천공항 특송통관2과장 행정사무관 권종원
▲인천공항 우편통관과장 행정사무관 정병규
▲인천공항 조사관 행정사무관 김충식
▲인천공항 마약조사3과장 행정사무관 홍준오
▲서울 이사화물과장 행정사무관 이시경
▲서울 심사관(1국) 관세주사(사무관 내정) 서호롱
▲서울 심사관(2국) 행정사무관 양 현
▲서울 FTA검증3과장 행정사무관 이정희
▲서울 조사관 행정사무관 전경수
▲서울 조사정보과장 관세주사(사무관 내정) 유용배
▲서울 외환조사관 행정사무관 송종민
▲서울 외환조사관 행정사무관 장은수
▲서울 외환조사관 행정사무관 박진한
▲청주 통관지원과장 행정사무관 임종덕
▲청주 여행자통관과장 행정사무관 윤해욱
▲파주 도라산지원센터장 관세주사(사무관 내정) 임채열
▲부산 통관검사1과장 행정사무관 장종희
▲부산 통관검사2과장 행정사무관 이상진
▲부산 통관검사4과장 행정사무관 정호남
▲부산 물류감시과장 행정사무관 윤인철
▲부산 물류감시관 행정사무관 정연오
▲부산 물류감시관 행정사무관 공상권
▲부산 신항통관감시과장 행정사무관 구태민
▲부산 심사관 행정사무관 방형민
▲부산 FTA검증과장 행정사무관 박언종
▲부산 심사정보과장 행정사무관 김가웅
▲부산 조사관 행정사무관 김현구
▲양산 통관지원과장 행정사무관 노동섭
▲창원 통관지원과장 행정사무관 노경환
▲마산 조사심사과장 행정사무관 한일권
▲경남서부 사천지원센터장 관세주사(사무관 내정) 양기근
▲인천 수출입물류과장 행정사무관 류하선
▲인천 물류감시2과장 행정사무관 이자열
▲인천 통관검사3과장 행정사무관 김동원
▲인천 여행자통관과장 관세주사(사무관 내정) 김학렬
▲인천 심사총괄과장 행정사무관 김 현
▲인천 조사총괄과장 행정사무관 안정호
▲인천 조사관 행정사무관 정창조
▲인천 조사정보과장 행정사무관 김태균
▲안산 부평지원센터장 행정사무관 김성태
▲대구 조사과장 행정사무관 박종필
▲대구 여행자통관과장 행정사무관 최연재
▲울산 통관지원과장 행정사무관 박철우
▲울산 감시관 행정사무관 이동수
▲울산 온산지원센터장 행정사무관 이병용
▲포항 통관지원과장 행정사무관 이창준
▲포항 조사심사과장 관세주사(사무관 내정) 이의재
▲광주 조사과장 행정사무관 정태성
▲광양 조사심사과장 행정사무관 김기표
▲여수 조사심사과장 행정사무관 김양관
▲군산 조사심사과장 행정사무관 신동현
▲군산 보령지원센터장 행정사무관 이한선
▲전주 익산지원센터장 행정사무관 장유용
▲평택 통관검사과장 관세주사(사무관 내정) 정병억
▲평택 심사과장 행정사무관 백철형
▲평택 여행자통관과장 행정사무관 박희병
▲관세청 행정사무관 김희진
▲관세청 행정사무관 김성익
▲관세청 행정사무관 양수영
▲관세청 행정사무관 고준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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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규 칼럼] 나는 국세청 공무원입니다
(조세금융신문=김종규 본지 논설고문 겸 대기자) 세금 매기고 받아들이는 일에만 죽자살자고 일념으로 직진하다 보니 자기보호는 정작 ‘플랜B’다.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단다. 그런데도 60년이 다 가도록 국세청은 그대로다. 자신을 먼저 감싸기에 인색한 원초적 태생 탓일까. 초대 이낙선 청장 때부터 숱한 혼란스러운 사건, 그리고 납세자의 따가운 시선과 질타가 뒤섞인 비아냥을 당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 그간 과세권인 법적 강제성의 힘을 통해서 과잉과세 남용이 판을 친 추계과세 행정의 질곡 상황이 그대로 풍미(風靡)해 온다. 아날로그 시대의 과세 관행이 씨앗이나 된 듯 빈번한 조사권 남발이 오작동을 일으킨다. 끝내, 그들 탓에 세무비리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전이되듯 번졌던 때도 바로 그때다. 사실 과잉징수행정이 남용되어온 가운데 권위적이고 권력형 과세권 행사가 그 한복판에 혼재되어온 경우도 그 당시에는 드문 일만은 아니다. 과세권자의 추상같은 재량권이 파죽지세로 창궐했던 그 인정과세 때다. 마치 밀도 있게 주도해온 관치 세수 행정의 벽이 너무 높다 보니 세법 조문은 뒷전이고 명문 규정보다는 조사현장의 소득 적출 비율에 더 관심이 컸던 것처럼 말이다. 언필칭, 세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