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한국산업은행이 비수도권 기업을 대상으로 한 ‘국민성장펀드’ 설명회를 마무리하며 지역 첨단산업 지원에 속도를 낸다.
8일 산업은행이 부산에서 동남권 기업을 대상으로 ‘지역거점별 국민성장펀드 설명회’를 열었다. 해당 행사는 지역 첨단산업을 영위하는 기업들의 펀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설명회에서는 국민성장펀드의 운용 방식이 소개됐으며, 이후 지역 첨단전략산업 기업과 지방자치단체, 지역 상공회의소 등을 대상으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현장에서는 실제 투자 대상과 지원 구조, 참여 방식 등에 대한 문의가 집중된 것으로 전해졌다.
산업은행은 앞서 지난 3월 12일 충청·호남권 설명회를 시작으로, 수도권 대비 정보 접근성이 낮은 지역 기업 대상 순회 설명회를 진행해 왔다. 이날 동남권 행사를 끝으로 전국 단위 설명회 일정도 마무리됐다.
박상진 산업은행 회장은 “국민성장펀드를 통해 지역의 첨단산업을 적극 지원해 대한민국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내고,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국토 균형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설명회에 앞서 박 회장은 지난 7일 경남 지역 방산·조선 산업 현장을 찾아 공급망 경쟁력과 지역 산업 생태계 강화 필요성도 점검했다. 특히 핵심 부품 국산화와 중소·중견기업과의 협력 구조 구축을 주요 과제로 제시하며, 산업은행의 금융 지원을 통해 관련 생태계를 뒷받침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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