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2 (토)

  • 흐림강릉 29.4℃
기상청 제공

[분양 톡톡] 11월 1주(11월 02일~11월 08일) 분양일정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11월 첫째 주 청약시장은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30일 리얼투데이 조사에 따르면 전국 19개 사업장 9125가구(오피스텔·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최대 이슈인 경기도 과천시 과천지식정보타운 3개 블록(S4·S5·S1)에서 1698가구가 청약을 받는다. 주요 단지로는 '과천 푸르지오 어울림 라비엔오(679가구)', '과천 르센토 데시앙(584가구)', '과천 푸르지오 오르투스(435가구)' 등이다. 지방에서도 대구 수성구 '호반써밋 수성', 경북 구미 '구미 아이파크 더샵', 세종시 '세종 한림 풀에버' 등 주요 지역에서 1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이어 견본주택 개관 예정도 7개 곳 4,453가구나 준비 중이다. 주요 단지로는 경기 여주시에서 '여주 휴먼빌(1블록)'과 대구 북구 '더샵 프리미엘' 등이 본격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 청약 접수 단지

 

3일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경기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들어서는 '과천 푸르지오 어울림 라비엔오(S4블록)'와 '과천 르센토 데시앙(S5블록)', '과천 푸르지오 오르투스(S1블록)' 등의 1순위 청약을 동시에 접수 받는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됨에 따라 주변 시세보다 저렴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전망이다. 또한, 청약일이 같지만 당첨자 발표일이 달라 동시 청약도 가능하다.

 

4일 HDC현대산업개발과 포스코건설은 경북 구미시 원평동 원평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원평동 330-2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구미 아이파크 더샵'의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지상 최고 42층, 12개 동, 전용면적 39~101㎡, 총 1610가구 규모며 이 중 1314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이 단지는 지역 내 최고층 단지이며, 단지 내에는 축구장 약 2.2배 크기(약 1만6000㎡)의 대규모 공원도 갖춰진다. 단지 바로 옆에 구미초교가 위치해 있으며 경부선 구미역과 가깝다. 대구광역권 철도(예정) 개통 시 대구 이동도 수월하다.

 

◇ 견본주택 오픈 예정 단지

 

6일 일신건영은 경기 여주시 교동 418-1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여주 휴먼빌(1블록)'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9층, 8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640가구로 규모다. 단지 인근에는 세종초·세종중·여주고·여주대학교 등이 위치해 교육여건이 뛰어나며, 이마트·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여주종합터미널·여주시청·여주종합운동장·여주세종병원 등 생활인프라가 풍부하고, 황학산 수목원 및 다양한 공원이 위치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같은 날 포스코건설은 대구 북구 침산동 305-4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더샵 프리미엘'의 견본주택을 연다. 단지는 지상 최고 48층, 3개 동, 전용면적 70~84㎡, 아파트 300가구와 오피스텔 156실 등 456가구 규모다. 침산초·달산초·대구일중·칠성고 등 다수의 학교가 인근에 위치한 학세권 위치에다 침산네거리와 신천변 사이에 위치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신천대로와 북대구IC가 가까워 시내외 이동도 편리하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전문가 코너

더보기



[김우일의 세상 돋보기] 격동과 혼동을 이기는, 통통정정기기직직학학(統統政政企企職職學學)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작년 12월에 느닷없이 터진 비상계엄, 그리고 탄핵, 대선, 그에 따라 벌어진 국민 간의 분열과 혼란은 그야말로 우리 대한민국을 격동의 아수라장으로 내몰리게 했다. 이 여파로 경제는 곤두박질, 어려워진 민생과 불투명한 미래로 인해 모든 국민들의 마음 속은 불안과 두려움으로 새까맣게 타고 들었다. 누구를 만나던 정치 얘기 끄집어내면 서로 얼굴을 붉히고 가족 간에도 정치 얘기로 언쟁이 높아지고 사람들 간의 교류가 화기애애보다는 앙앙불락의 분위기가 드세다. 드디어 새로운 정치권력을 선택하기 위한 대선의 여정이 바야흐로 끝나 엄정한 국민들의 선택에 따라 새정부가 들어섰다. 새정부의 과제는 무엇일까? 독립투사인 김구 선생은 평소 얘기한 나의 소원으로 첫째 독립, 둘째도 독립, 셋째도 완전한 독립이라 천명했다. 이 시국에 우리 국민들의 소원도 첫째 민생, 둘째도 민생, 셋째도 안정된 민생이라 천명하고 싶을 정도로 국민들 개개인의 생활안전과 소득이 대내외적의 변수로 인해 앞날을 가름하길 힘들 정도로 암울하다. 온갖 학자와 정치가들이 짖어대는 경제회복의 전략을 보면 하늘의 뜬구름 잡는 미사여구의 입방아에 불과하다. 필자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