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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회계사회, 소규모 공익단체 회계작성 돕는다

서울시 아동공동생활가정지원센터와 회계지원 협약

왼쪽부터 김수정, 송윤미, 변영선 공인회계사, 김재신 회장, 박자영 서울시 아동공동생활가정지원센터장, 이경진 팀장, 최은진 복지사 [사진=회계사회]
▲ 왼쪽부터 김수정, 송윤미, 변영선 공인회계사, 김재신 회장, 박자영 서울시 아동공동생활가정지원센터장, 이경진 팀장, 최은진 복지사 [사진=회계사회]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 김영식)가 5일 여성공인회계사 30명으로 구성된 ‘공익단체투명성지원센터’가 출범했다고 이날 밝혔다.

 

센터는 소규모 공익단체 회계투명성을 위해 여성회계사들의 자발적인 재능기부로 발족했다.

 

센터는 서울시 아동공동생활가정지원센터(센터장 박자영)간 업무협약을 맺고, 회계투명성 지원사업에 나설 계획이다.

 

김재신 여성회계사 회장은 “공익단체는 기부자, 회원, 봉사자, 수혜자, 주무관청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존재한다”라며 “회계투명성 확보는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필수적인 수단이다”라고 강조했다.

 

회계지원이 필요한 공익단체는 센터(tec4npo@kicpa.or.kr)에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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