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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사회, 12월까지 중학교 1학년 회계교육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 최운열)이 이달 14일부터 대구 관천중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회계교육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서울 40개교와 지방 22개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번 회계교육은 공인회계사가 ‘공인회계사와 함께하는 ‘회계와 미래’’를 주제로 강의한다.

 

회계사회 관계자는 “공인회계사가 학생들과 직접 만나 회계의 기초 개념과 역사 등을 설명한다”며 “회계 교육을 통해 경제의 기초가 되는 회계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 공인회계사 직업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학교 1학년 회계교육은 회계사회가 공인회계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한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으로 4년 전부터 실시해왔다.

 

서울은 지난해 15개교에서 올해 40개교로, 지방은 지난해 15개교에서 올해 22개교로 확대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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