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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경희 한국세무사회 회장,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동참

홍장원 한국변리사회장 추천, 박용현 공인중개사협회장에 바통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 안전 슬로건 SNS에 게재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세무사회(회장 원경희)이 16일 ‘어린이 교통안전 챌린지’에 동참했다.

 

‘어린이 교통안전 챌린지’는 지난해 12월부터 행정안전부가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 및 어린이 보호 최우선 문화 정착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시작된 캠페인이다.

 

해당 캠페인은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선정된 슬로건인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 표어 판넬를 들고 찍은 사진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유하고 다음 참여자를 추천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원경희 회장은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 어린이 교통안전 표어를 들고 사진 촬영을 한 뒤, 한국세무사회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인 페이스북, 카카오채널, 네이버 블로그 등에 게재하며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독려했다.

 

이 챌린지 참여는 한국변리사회 홍장원 회장의 추천으로 진행됐다. 원경희 회장은 다음 주자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박용현 회장과 서울지방세무사회 김완일 회장을 추천했다.

 

원경희 회장은 “미래의 주역 어린이들을 위해 성숙한 교통문화 정착을 통한 안전한 생활환경을 마련해주고자 이번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며 “이번 캠페인의 취지를 1만4천 세무사 회원들, 한국세무사회 임직원들과 함께 공유하고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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