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17 (일)

  • 구름많음동두천 6.5℃
  • 구름조금강릉 7.8℃
  • 구름많음서울 6.6℃
  • 구름많음대전 6.4℃
  • 황사대구 10.5℃
  • 흐림울산 8.7℃
  • 황사광주 6.2℃
  • 흐림부산 11.2℃
  • 맑음고창 4.4℃
  • 황사제주 8.6℃
  • 구름조금강화 5.7℃
  • 구름조금보은 6.1℃
  • 맑음금산 6.0℃
  • 구름많음강진군 6.2℃
  • 흐림경주시 8.4℃
  • 흐림거제 12.1℃
기상청 제공

김광호 서울본부세관장, 천안세관 현장방문...”코로나 피해기업 적극지원”

코로나19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피해기업 적극지원 당부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김광호 서울본부세관장은 6일 천안세관을 방문하여 주요 현안 및 중점과제 추진경과를 보고받고 코로나19 방역상황을 현장 점검했다.

 

천안세관은 충남 북부지역을 관할하는 내륙지세관으로 관할구역 내 2개의 국가산업단지와 26개 일반산업단지 및 28개 농공단지 등에 1600여개의 업체가 입주하고 있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철강, 자동차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수출실적으로는 전국세관 중 2위를 차지한다.

 

특히, 관내 보세공장업체의 전년도 수출 실적은 439억불로 전국 보세공장 수출의 30%를 차지하고 있어 기업하기 좋은 통관환경 조성을 위한 보세공장 업무혁신과 적극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날 김광호 세관장은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이 지역은다수의 보세공장과 산업단지 입주 업체를 관할하고 있는 만큼, 신속하고 원활한 물류흐름으로 수출업체를 지원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현안 사항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코로나19 피해기업에 대해 24시간 통관지원 등 신속통관을 지원하고, 직원들에게도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공직자로써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공무원 복무관리 지침’을 철저히 준수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후 이어진 직원 간담회에서는 직원들과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갖고,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입기업 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한편, 이번 현장방문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최소의 인원으로 진행됐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