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전국 부동산 시장이 매주 기록 경신을 하는 등 불안정함을 보이는 가운데 8월 두 번째 주 분양 시장은 아직 잠잠하다.
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2021년 8월 둘째 주에는 전국 6개 단지에서 총 2870가구(일반분양 2870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주요 분양 단지는 여전히 지방 위주로 주목되고 모델하우스는 7곳이 오픈 예정이다.
◇ 청약 접수 단지
11일 라인건설은 충청남도 예산군 삽교읍 내포혁신도시 RH4-1블록에서 '내포신도시이지더원3차'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6층, 15개동, 전용 73㎡, 84㎡ 총 954가구로 구성된다. 앞서 분양한 1차(892가구)와 2차(817가구)까지 총 2663가구의 브랜드 대단지가 형성될 예정이다.
내포혁신도시는 현재 충남도청과 충남교육청, 충남지방경찰청 등 행정타운이 완성단계에 있으며 초,중,고교 교육시설과 도서관, 공원, 상업지구 등 기반시설이 조성돼 있다. 여기에 혁신도시 첨단산업단지 내 기업유치를 통해 혁신도시의 자족기능을 완성 중이다.
◇ 모델하우스 오픈 예정 단지
13일 두산중공업은 경남 양산시 덕계동 1579-1 일원에서 ‘트리마제양산’ 1단지와 2단지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33층, 17개동, 전용 59~105㎡ 총 1,469가구 규모다. 인근에 부산과 울산을 잇는 7번 국도가 있어 차량 이동이 편리하며, 단지 바로 앞에 회야초등학교와 덕계초등학교가 위치한다.
또한 주변으로 이마트트레이더스와 롯데마트, 병원, 은행, 관공서 등의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청송산과 불광산, 용천산, 덕산공원 등의 녹지공간도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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