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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본부세관, 삼성엔지니어링 등 14개 업체 AEO 공인증서 수여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서울본부세관은 9일 '관세청 AEO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공인을 취득한 삼성엔지니어링 등 14개 업체에 대해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AEO) 공인증서를 수여했다.

 

AEO(Authorized Economic Operator)란 수출입기업, 물류업체, 관세사 등 무역관련 업체 중 관세청이 법규준수, 안전관리 수준 등을 심사하여 공인한 업체이다.

 

AEO 공인을 받은 기업은 △서류제출 생략, 검사비율 축소 등 통관절차상 혜택 △월별납부, 담보생략으로 인한 자금부담 완화 △법인심사·기획심사 등 관세조사의 원칙적 면제 등 관세행정상 혜택을 받게 된다.

 

또한 미국·중국 등 우리나라와 상호인정약정(MRA)을 체결한 상대국에서도 동등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공인업체별로 세관의 기업상담전문관(AM)이 지정되어 관세행정 전반에 대한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이번에 신규로 공인을 획득한 업체는 총 7개사다. 삼성엔지니어링, 에이피이씨, 씨엔티드림, 관세법인뮤추얼스탠다드, 오오씨엘로지스틱스코리아, 한국도심공항, 허브넷로지스틱스 등 7개 업체가 신규 획득했다.

 

SK하이닉스, 삼성물산, 예선테크, 베스트롱산업, 팬스타, 늘푸른해운항공, CJ대한통운 등 7개 업체는 재공인을 받았다. 재공인업체중 삼성물산과 예선테크는 A에서 AA로 등급이 상향됐다.

 

성태곤 서울본부세관장은 "힘든 시기임에도 공인을 획득한 기업들의 노력에 감사를 표하고, 올해에도 서울세관은 AEO기업이 실질적인 공인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 등 관세행정 지원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며 "공인업체별로 지정된 기업상담전문관을 적극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 AEO 신규취득 및 재공인 업체 현황

 

연번

구분

업체명

공인부문*

공인등급**

1

신규공인

삼성엔지니어링()

수출/수입

A

2

에이피이씨

수출

A

3

씨엔티드림

수출

A

4

관세법인뮤추얼스탠다드

관세사

A

5

오오씨엘로지스틱스코리아

주선업

A

6

한국도심공항

운영인

A

7

허브넷로지스틱스

운영인

A

8

재공인

(등급상향)

삼성물산()

수출/수입

AA

9

예선테크

수출

AA

10

재공인

(등급유지)

에스케이하이닉스()

수출/수입

AAA

11

베스트롱산업()

수출

A

12

팬스타

주선업

A

13

늘푸른해운항공()

주선업

A

14

씨제이대한통운()

하역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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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황성필 변리사가 만난 스타트업 9편 - “비디오몬스터”의 전동혁 대표
(조세금융신문=황성필 변리사) 인간에게는 창작의 욕구가 있다. 그리고 인간은 자신의 창작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어한다. 그리고 이러한 공유는 커뮤니케이션 스킬을 진화시킨다. 창작, 공유를 통한 인간의 연대 욕구도 충족된다. 이러한 욕구의 충족은 매체(커뮤니케이션 스킬)의 발전을 부추긴다. 고대의 벽화, 상형문자, 음악, 영화, 웹툰 그리고 틱톡에 이르기까지 모두 인간의 욕망에 근거한 콘텐츠 내지 전달 매체가 된다. 매체는 기술의 발전을 떠나 논의할 수 없다. 웹3.0으로 대표되는 탈중앙화를 위한 시대정신(Zeitgeist)도 결국 기술의 발전이 필요하다. UCC가 붐이던 시절이 있었다. 프리챌과 싸이월드가 있던 시절로 기억된다. 그 당시만 하더라도 나름대로 퀄리티 있는 영상을 제작하기 위해서는 고가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필요했다. 따라서 자신이 기획한 영상을 창작한다는 것은 아무래도 어느 정도 전문성이 있는 사람들의 영역이라고 생각되었다. 그러나 기술의 발전은 누구나 손쉬운 영상의 제작을 가능하게 만들었고, 유튜브라는 매체는 이렇게 만들어진 영상의 전달에 가장 효율적인 플랫폼이 되었다. “비디오몬스터” 이야기 비디오몬스터는 영상제작에 획기적인 솔루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