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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심판원, 김영노 신임 상임심판관 임명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조세심판원이 8일부로 김영노 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대한민국정책센터 조세정책본부장(사진)을 상임심판관에 임명했다.

 

이기태 전임 심판관(내국세 담당)의 명예퇴직으로 인한 후속조치다.

 

김 신임 심판관은 70년 12월생으로 경남 김해 출신인물이다.

 

인헌고와 서울대 경제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거쳐 행시 42회로 1999년 공직에 들어섰다.

 

국세청 창원‧수원‧중부세무서 납세지원과장을 거쳤으며, 이후 재정경제부 세제실로 이동해 소득세와 법인세, 조세정책 업무를 두루 맡았다.

 

기획재정부 세제실 조세분석과장, 산업관세과장, 조세법령개혁팀장, 소득세제과장, 조세정책과장 등을 거쳤으며, 최근까지 OECD 대한민국정책센터 조세정책본부에서 업무해왔다.

 

상임심판관 임기는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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