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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태곤 서울본부세관장, 삼성전자 방문…반도체 업계 애로 듣고 관세행정 지원 약속

글로벌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부담 커진 반도체 수출 업계
삼성전자, 어려운 여건 속 수출 증가…“지역경제 발전·일자리 창출에 기여”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성태곤 서울본부세관 세관장이 수원시에 있는 AEO 우수기업인 삼성전자를 방문했다.

 

AEO(Authorized Economic Operator)은 무역관련업체 가운데 관세청이 법규준수·안전관리 수준 등을 심사해 공인한 업체를 가리킨다.

 

9일 성태곤 세관장의 삼성전자 방문은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지역 특별군사작전으로 인한 글로벌 원자재 가격의 급등으로 부담이 커지고 있는 반도체 수출 업계의 애로사항을 듣고 관세행정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서울본부세관이 제공해온 기업상담전문관(AM)의 맞춤형 컨설팅, 신속통관, 월별납부·담보생략으로 인한 자금부담 완화 등 AEO 제도를 통한 관세행정 지원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날 성태곤 세관장은 삼성전자 반도체 생산라인 전반을 살펴보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또 삼성전자가 최근 미국 5G 전국망 구축을 위한 통신장비 공급사로 선정된 것을 축하하면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수출 증가로 인한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부분을 인정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성 세관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인한 피해를 극복하기 위해 반도체 제조에 필요한 수입 원자재의 신속 통관 등 다각적 지원방안을 강구할 것”이라며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개혁과 수출증대를 위한 관세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본부세관은 앞으로도 수출지원 정책의 실효성을 점검하고 관세행정 수요를 발굴하기 위한 현장 중심 소통행보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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