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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정승환 서울세관장, 안양세관 및 구로지원센터 현장점검

국민 안전 및 중소 수출입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 행정' 강조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정승환 서울본부세관장은 15일 안양세관과 구로지원센터를 방문해 주요 업무현황 및 현안사항을 보고받고, 업무현장을 돌아보며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안양세관은 수도권 수출입컨테이너의 상당량을 처리하고 있는 수출입 컨테이너기지(의왕 ICD)에 입주한 내륙지 세관으로, 수도권 물류흐름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컨테이너 화물의 '원스탑(One-Stop)' 통관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구로지원센터는 IT 벤처기업 등 12,808개 중소 수출입업체가 소재한 서울 디지털산업단지 내에 위치하여 신속한 수출입 통관 및 수출입기업 종합 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먼저, 정승환 세관장은 의왕 ICD를 방문해 “국민안전을 위해 급증하는 수출입물품의 원활한 통관을 보장하면서도 불법·위해 물품을 정확히 선별하여 반입을 차단하고,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밀수 등의 불법 행위에 대해 단속을 강화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이후, 구로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지역 수출기업 지원 정책을 포함한 주요 업무추진 현황을 보고 받았다.

 

특히, 직원들과 소통의 자리에서 정승환 세관장은 “구로지원센터 관내에는 新성장 엔진인 K-뷰티, K-패션 중소 업체들이 산재되어 있는 만큼, 수출입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중심의 적극행정을 펼쳐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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