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3.22 (수)

  • 흐림동두천 19.9℃
  • 구름많음강릉 19.8℃
  • 흐림서울 20.7℃
  • 흐림대전 22.7℃
  • 구름많음대구 20.8℃
  • 흐림울산 17.3℃
  • 광주 16.4℃
  • 흐림부산 16.8℃
  • 흐림고창 15.1℃
  • 제주 19.0℃
  • 흐림강화 17.2℃
  • 구름많음보은 21.3℃
  • 흐림금산 21.0℃
  • 흐림강진군 16.6℃
  • 흐림경주시 19.0℃
  • 구름많음거제 15.9℃
기상청 제공

[포토뉴스] 정승환 서울세관장, 안양세관 및 구로지원센터 현장점검

국민 안전 및 중소 수출입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 행정' 강조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정승환 서울본부세관장은 15일 안양세관과 구로지원센터를 방문해 주요 업무현황 및 현안사항을 보고받고, 업무현장을 돌아보며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안양세관은 수도권 수출입컨테이너의 상당량을 처리하고 있는 수출입 컨테이너기지(의왕 ICD)에 입주한 내륙지 세관으로, 수도권 물류흐름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컨테이너 화물의 '원스탑(One-Stop)' 통관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구로지원센터는 IT 벤처기업 등 12,808개 중소 수출입업체가 소재한 서울 디지털산업단지 내에 위치하여 신속한 수출입 통관 및 수출입기업 종합 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먼저, 정승환 세관장은 의왕 ICD를 방문해 “국민안전을 위해 급증하는 수출입물품의 원활한 통관을 보장하면서도 불법·위해 물품을 정확히 선별하여 반입을 차단하고,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밀수 등의 불법 행위에 대해 단속을 강화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이후, 구로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지역 수출기업 지원 정책을 포함한 주요 업무추진 현황을 보고 받았다.

 

특히, 직원들과 소통의 자리에서 정승환 세관장은 “구로지원센터 관내에는 新성장 엔진인 K-뷰티, K-패션 중소 업체들이 산재되어 있는 만큼, 수출입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중심의 적극행정을 펼쳐달라”고 강조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인물탐구] 이환주 KB라이프생명 대표, ‘7년 약속’ 지킬 묘수는?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이환주 대표가 이끄는 KB라이프생명이 올해 1월 본격 출항을 알렸다. KB라이프생명은 KB금융그룹의 생명보험회사인 KB생명보험과 푸르덴셜생명보험의 통합법인으로 이를 이끌 초대 수장으로 선임된 이 대표의 어깨가 무겁다. 이 대표의 행보에 기업의 백년대계가 달렸다. 물리적 결합이 실현됐으니 앞으로 중요한 과제는 화학적 결합이다. 작은 조직이 큰 조직에 통합 흡수되는 형태가 아니고 덩치가 큰 두 조직이 합쳐진 만큼 유기적인 결합이 승부를 좌우할 키포인트다. 그런 만큼 이 대표의 행보 또한 ‘화합’에 방향이 맞춰져 있다. 그는 KB라이프생명 대표 후보이던 시절부터 KB생명과 푸르덴셜생명 임직원들에게 “‘다르다’와 ‘틀리다’는 다른 말이다. 양사 임직원은 지금까지 서로 달랐음을 인정하는 것에서 출발해야 한다”고 누누이 강조했다. 자세를 낮추고 임직원 말에 귀 기울이는 ‘스킨십 경영’을 통해 대등한 규모의 두 조직이 물리적 결합을 넘어 화학적 결합에 성공하게 하는 것, 임기 내 이 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이 대표의 발걸음이 분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대표는 7년 후인 2030년 ‘생보업계 3위 달성’을 약속했다. 두 계열사 간 통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