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29 (목)

  • 맑음동두천 -6.9℃
  • 맑음강릉 -2.6℃
  • 맑음서울 -4.7℃
  • 맑음대전 -5.2℃
  • 맑음대구 -1.6℃
  • 맑음울산 -1.4℃
  • 맑음광주 -3.2℃
  • 맑음부산 -0.3℃
  • 맑음고창 -5.7℃
  • 맑음제주 2.7℃
  • 맑음강화 -5.4℃
  • 맑음보은 -6.0℃
  • 맑음금산 -6.9℃
  • 맑음강진군 -3.2℃
  • 맑음경주시 -1.9℃
  • 맑음거제 1.0℃
기상청 제공

한국세무사고시회 주최 '안수남 양도세 강의'에 700명 찾아

한국교회100주년 기념관 글로리아홀 2층까지 가득찬 뜨거운 교육 열기
복잡하고 어려워지는 세법개정...최신 주요 쟁점 중심 교육으로 대비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세무사고시회가 주최한 '2023 양도소득세 실무 교육'이 14일 오전 10시 한국교회100주년 기념관 글로리아홀에서 열려 700여명의 회원이 강의장을 찾았다.

강의에 앞서 이석정 한국세무사고시회장은 "5월 바쁜 시기를 보내고 많은 회원이 강의에 참석하게 되어 감사를 드린다. 5월 중 강의도 계획했지만 종합소득세 신고때문에 부득이하게 6월 초에 진행하게 됐다. 갈수록 복잡하고 어려워지는 세법개정으로  인해 양도소득세 업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들이 많다. 오늘은 최신 주요 쟁점을 중심으로 양도세의 최고 권위자인 안수남 세무사께서  강의를 진행해 주신다. 오늘 강의가 회원들의 실력을 높이는 일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한국세무사고시회의 가장 큰 가치는 회원인 세무사의 권익을 지키고 회원의 실력을 향상시키는 일이다. 이를 위해 임원진은 실력 있는 세무사를 저자 직강 강사로 모시고 적극적으로 회원을 위한 교육을 진행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강의는 국내 최고의 '양도소득세' 권위자인 안수남 세무사가 2023양도소득세(광교이택스)를 교재로 저자직강으로 진행했다. 이날 강의는 최신 주요 쟁점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강의 주제는 ▲납세의무자 (거주자, 비거주자 판단 기준 및 차이점/승인법인·종중·종교단체) ▲양도의 개념 (공동사업에의 현물출자, 지주공동개발사업/ 대물변제/ 부담부 증여 유의사항/ 계약해제) ▲취득양도시기 (특조법에 의한 등기) ▲1세대 1주택 비과세 규정 (윤석열 정부에서 개정규정/ 비과세 특례규정 중 유의사항/ 재개발 재건축 비과세 특례/ 감면대상주택 적용시 유의사항) ▲ 8년 자경/대토감면(감면 요건 검토시 유의사항) 의 순으로 열렸다.

 

 

이어 ▲공익사업수용감면(보상가액 산정기준일의 개념과 실무상 적용시 유의사항 /재건축 감면 규정의 문제점과 적용시 유의사항) ▲ 양도차익결정(장부가액의 의미와 검토할 사항/ 취득가액 불분명시 검토할 사항/ 기타필요경비 적용시 유의사항/ 부담부증여 양도차익 결정시 주의사항/ 재개발 재건축 양도차익 결정) ▲비사업용 토지(판단요건 총괄/ 사용상 금지·제한 사유/ 사업용 기간 의제 검토시 유의사항 ▲세액 계산(장기보유특별공제 적용시 유의사항/ 부동산 매매업자 세무처리시 유의사항) 등을 주제로 한 강의는 오후에 이어질 예정이다.

 

이날 강의에 참석한 세무법인 위드플러스 김정윤 세무사(한국세무사고시회 국제이사)는 "오늘 강의에 가장 관심을 갖는 부분은 양도세 감면 요건 중 8년 자경/대토 감면, 비사업용토지 판단, 공익사업 수용감면 등이다. 역시 양도소득세 대가인 안수남 세무사님 강의를 통해 양도세 관련 상담은 물론 양도 이후의 플랜에 대해서도 철저히 준비해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세무사끼리 경쟁할 것이 아니라 다른 자격사와 플랫폼에 대비한 전문성을 늘리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도 새삼 느끼게 됐다"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문가 코너

더보기



[데스크 칼럼] 국세청 개혁, 이제는 ‘행정 과제’가 아니라 ‘국정 과제’다
(조세금융신문=양학섭 편집국장) 국세청이 개청 60주년을 맞아 26일 대대적인 세정 개혁을 선언했다. 체납관리 혁신, 반사회적 탈세 근절, AI 대전환, 국세외수입 통합징수. 하나같이 국세청 내부 차원의 개선을 넘어, 정무·정책 판단 없이는 실행될 수 없는 과제들이다. 이번 선언을 더 이상 국세청의 ‘업무계획’으로만 볼 수 없는 이유다. 이번 회의에서 임광현 국세청장이 반복해서 강조한 키워드는 분명했다. “현장에서 시작해야 한다”, “국세청은 징수기관이 아니라 동반자여야 한다”, “적극행정으로 국민 목소리에 바로 답해야 한다”, “성실납세자가 손해 보지 않는 세정이 조세정의의 출발점이다”, “AI 전환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국세행정을 만들겠다.” 이는 수사가 아니라, 국세청의 정체성을 근본적으로 바꾸겠다는 선언에 가깝다. 문제는 이 선언이 국세청 내부 결의로 끝나느냐, 국정 운영 원칙으로 격상되느냐다. 지금 국세행정은 단순한 징수 행정의 문제가 아니다. 자본시장 신뢰, 부동산 안정, 조세 형평, 국가 재정 건전성, 민생 회복까지 모두 관통한다. 국세청이 아무리 강한 의지를 가져도, 정치·정책 라인이 뒷받침하지 않으면 번번이 중간에서 멈춰왔던 영역이다. 역외탈
[초대석] 정재열 관세사회장 "마약· 특송·외화 밀반출 등 국경관리...관세사가 앞장"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1976년 관세사 제도가 처음 생길 때 우리나라 수출액이 80억 달러였습니다. 지금은 1조 3,000억 달러를 넘보는 세계 10위권 무역 강국이 됐죠. 지난 50년이 우리 존재를 증명한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50년은 국가 무역 안전망의 ‘재설계’ 기간이 될 것입니다.”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부, 강남. 빌딩 숲 사이로 겨울바람이 매섭게 몰아치던 날, 기자는 한국관세사회 회장실을 찾았다. 문을 여는 순간, 바깥의 냉기와는 대조적으로 따뜻한 온기가 공간을 채우고 있었다. 지독한 독감으로 고생했다는 소식이 무색할 만큼, 정재열 회장은 밝은 미소로 기자를 맞이했다. 그 미소 뒤에는 창립 50주년이라는 거대한 역사의 변곡점을 지나온 수장으로서의 고뇌와 확신이 함께 담겨 있었다. 마주 앉은 그는 차 한 잔을 건네며 지난 반세기 동안 한국 경제와 궤를 같이해 온 한국관세사회의 발자취를 차분히 되짚었다. 그의 시선은 과거의 성과에 머물지 않았다. ‘새로운 100년’을 향한 다짐 속에서, 혁신을 향한 굳건한 의지는 또렷이 전해졌고, 그 울림은 강남의 차가운 겨울 공기마저 녹이기에 충분했다. 80억 달러 수출국에서 1.3조 달러 무역 강국으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