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0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기상청 제공

세무사고시회, 안수남 세무사 2020 양도소득세 핵심 실무교육 동영상 제공

코로나19로 집합교육 대신 동영상 교육으로 대체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세무사고시회(회장 곽장미)는 안수남 세무사의 '2020 양도소득세 핵심 실무교육'을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한다.

 

세무사고시회는 "지난 2월 회원을 대상으로 ‘2020 양도소득세 핵심 실무교육’을 실시 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동영상교육으로 진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양도세 교육동영상은 두 차례(1차: 11일, 2차: 17일)에 걸쳐 고시회 홈페이지의 동영상강의 게시판에 탑재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2020년 양도소득세 관련 개정세법과 ▲주택관련 핵심사항으로 다주택자 중과세 규정. 1세대 1주택 비과세 규정, 특례주택 규정 등이다.

 

또 ▲양도차익계산 특수거래으로 '고가주택·부담부증여·교환'과 ▲실무상 유의사항 등에 대해 강의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전문가 코너

더보기



[데스크 칼럼] 젊기도 설워라커늘 짐을 조차 지라고 해서야
(조세금융신문=손영남 편집국 부국장) 식당이나 술집 계산대 앞에서 옥신각신하는 모습은 우리에겐 일상과도 같다. 서로 내겠다며 다툼 아닌 다툼을 벌이는 모습이야말로 그간의 한국 사회를 대변하는 상징적인 모습이었달까. 주머니의 가벼움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그런 대범함(?)은 그만큼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이 깔려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앞으론 그런 훈훈한 광경을 보지 못하게 될 확률이 높다. 요즘의 젊은 친구들, 그러니까 소위 MZ세대라고 불리는 층에서는 상상도 못 할 일이기 때문이다. 자기가 먹지도 않은 것까지 계산해야 한다는 걸 받아들일 수 없는 이들이 MZ세대다. 누구보다 실리에 민감한 세대인 탓이다. 그들을 비난할 의도는 전혀 없다. 오히려 그게 더 합리적인 일인 까닭이다. 자기가 먹은 건 자기가 낸다는 데 누가 뭐랄까. 근데 그게 아니라면 어떨까. 바꿔 생각해보자. 다른 사람이 먹은 것까지 자기가 내야 한다면 그 상황을 쉬이 받아들일 수 있을까. 더구나 그게 자기와는 전혀 상관없는 사람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작금의 연금 개혁안을 두고 MZ세대들이 불만을 토하고 있는 현 상황이 딱 그 꼴이다. 어렵게 번 돈을 노후를 위해 미리 쟁여둔다는 것이 연금의 기본 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