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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정무위 국정감사 풍경…‘가계부채‧내부통제’ 난타전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22대 국회의 첫 국정감사가 후반전을 앞두고 있다.

 

앞선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대상 정무위원회 국감에서는 가계부채와 금융권 내부통제 등 현안 관련 질의와 함께 양대 금융당국 수장이 그간 공식석상에서 내놨던 발언들에 대한 질타가 이어졌다.

 

특히 금융위 국감 중 증인석에 오른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손태승 전 우리금융 회장 친인척 부당대출 관련 우리금융의 신뢰가 떨어진 점에 대해 사과하면서도, 비슷한 사건 재발을 막기 위한 위한 방안들을 내놔 이목이 집중됐다. 

 

그룹사 전 임원의 친인척 신용정보 등록, 친인척 대출 처리 지침 마련 및 사후 적정성 검토, 윤리 내부통제위원회 신설 등이 그 내용이다.

 

금융위와 금감원은 오는 24일 정무위 종합 국감을 앞두고 있다. 금융당국은 물론 전 금융기관 등 정무위 소관 이슈가 전반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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