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7 (토)

  • 맑음동두천 -12.7℃
  • 흐림강릉 -3.0℃
  • 맑음서울 -10.7℃
  • 맑음대전 -8.5℃
  • 흐림대구 -3.1℃
  • 흐림울산 -1.9℃
  • 광주 -5.0℃
  • 흐림부산 0.2℃
  • 구름많음고창 -5.3℃
  • 흐림제주 2.2℃
  • 맑음강화 -12.8℃
  • 맑음보은 -9.5℃
  • 맑음금산 -8.1℃
  • 맑음강진군 -3.9℃
  • 흐림경주시 -1.9℃
  • 구름많음거제 0.4℃
기상청 제공

삼성전자, '2024 나눔의 날' 개최…우수 기부·봉사활동 임직원 시상

삼성전자 임직원, 지난 1일부터 2주 동안 사원증 태깅해 한 번에 1000원씩 기부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삼성이 14일 삼성전자 수원 디지털시티 디지털홀에서 ‘2024 나눔의 날’ 행사를 열고 이달 1일부터 2주간 진행한 ‘나눔위크’ 동안 기부·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한 임직원을 시상했다.

 

이날 행사에는 삼성 임직원 및 나눔키오스크 기부를 받은 아동의 가족, 권소영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장, 송혜승 세이브더칠드런 국내사업부문장, 박정순 굿네이버스 아동권리사업본부장, 이수경 초록우산 부회장, 박승희 삼성전자 CR담당 사장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또한 이인선 국민의힘 의원,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주영 개혁신당 의원,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영상으로, 신영숙 여성가족부 차관은 서면으로 각각 축사를 전했다.

 

삼성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 1일부터 2주간 삼성전자 등 모든 관계사에서 진행한 ‘나눔위크’를 결산하고 봉사·기부 등 일상 속 나눔을 확산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중 삼성전자는 이날 열린 나눔의 날 행사에서 올 한해 동안 ▲대면 봉사 ▲나눔키오스크 기부 ▲헌혈 ▲재능기부 등 봉사와 기부 활동에 참여한 임직원 중 우수자를 선정해 시상했다. 더불어 각 관계사들도 별개로 사내에서 우수 봉사·기부 임직원을 뽑아 시상하기로 했다.

 

삼성전자 내 우수 봉사팀은 올해 지역사회 내 어려운 청소년 180명에게 10회에 걸쳐 소방·응급처치 교육을 제공하면서 이들에게 소화기 등 안전용품을 지급하고 화재 예방점검 활동을 진행한 삼성전자 수원 EHS그룹 소속 ‘3119 봉사단(김계홍 프로 등 8명)’이 선정됐다.

 

나눔키오스크 우수 기부자는 올해 나눔키오스크를 2261회 태깅해 회당 1000원씩 총 226만1000원을 기부한 김현주 삼성전자 프로가 차지했다.

 

또 권태경 삼성전자 프로는 올해만 18회 헌혈을 실시해 최다 헌혈 임직원에 올랐다. 이어 강기재 삼성전자 프로는 청소년 기초 교과목 학습을 돕는 CSR 프로그램인 ‘삼성 드림클래스’에 참여해 올해 총 49시간에 걸쳐 디지털아트를 이용한 진로탐색 멘토링 등을 진행한 성과를 내 최다 재능기부자로서 수상받았다.

 

강기재 프로는 “아이들이 더 넓은 시야를 갖고 더 큰 목표를 향해 성장해 다시 그들의 후배들에게 자신들이 받은 만큼 물려주길 바란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외에도 이날 행사에서 삼성전자는 나눔키오스크 기부금을 협력 NGO(비영리사회단체)들에 전달했다. 앞서 지난 2주 동안 삼성전자는 사원증을 태깅해 한 번에 1000원씩 기부할 수 있는 플랫폼인 나눔키오스크를 통한 ‘일상 속 기부’를 진행한 바 있다.

 

올해는 나눔키오스크가 설치된 미국·중국·인도·태국·베트남 등 5개국의 9개 삼성전자 법인 임직원들도 도움이 필요한 지역 사회 아동을 위해 나눔키오스크 기부에 참여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공정의 사닥다리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며칠 전, 새로 전입한 사무관들과 조용한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어떤 말을 전해야 할지 잠시 생각하다가, 결국 두 가지만을 강조했다. 인사를 잘하라는 것, 그리고 돈을 멀리하라는 것이었다. 이 말은 새로 만든 조언이 아니다. 지금으로부터 30여 년 전, 내가 사무관이던 시절 같은 과에서 근무하셨던 한 선배 사무관께서 해주신 말씀이었다. 그때는 그 의미를 다 헤아리지 못했지만, 공직의 시간을 오래 지날수록 그 말은 점점 더 분명한 울림으로 다가왔다. 그래서 그날, 나는 그 말씀을 그대로 후배들에게 전했다. 인사는 결국 사람을 남기는 일이고, 돈을 멀리하라는 말은 공직자의 판단을 흐리는 유혹과 거리를 두라는 경고였다. 공직은 단거리 경주가 아니라 긴 항해이기에, 처음부터 방향을 잘 잡지 않으면 어느 순간 되돌아오기 어려운 곳으로 흘러가게 된다. 덧붙여 이런 이야기도 했다. 너무 경쟁하듯이 하나의 사다리만 오르려 하지 말고, 각자의 사닥다리를 각자의 속도로 차분히 오르기를 바란다고. 레드오션처럼 한 방향으로 몰려 달리다 보면, 사닥다리가 무너질 수도 있고 병목현상 속에서 누군가는 추락할 수도 있다. 성과와 평가
[인터뷰] 뮤지컬 '4번출구' 제작 김소정 대표...청소년 ‘삶의 선택지’ 제시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무대 위에서 가장 조용한 숨으로 깊은 소리를 만드는 오보에처럼, 이제는 소외된 아이들의 숨소리를 담아내는 무대를 만들고 싶습니다” 오보이스트에서 공연 제작자로 변신한 주식회사 스토리움의 김소정 대표가 뮤지컬 〈4번 출구〉를 통해 청소년 생명존중 메시지를 전한다. 2026년 청소년 생명존중 문화 확산 사업 작품으로 선정된 이번 뮤지컬은 김 대표가 연주자의 길을 잠시 멈추고 제작자로서 내딛는 첫 번째 공공 프로젝트다. 공연 제작자 김소정 스토리움 대표 인터뷰 내용을 통해 '4번출구'에 대해 들어봤다. ■ 완벽을 추구하던 연주자, ‘사람의 삶’에 질문을 던지다 김소정 대표는 오랫동안 클래식 무대에서 활동해온 오보이스트다. 예민한 악기인 오보에를 다루며 늘 완벽한 소리를 향해 자신을 조율해왔던 그는 어느 날 스스로에게 근본적인 질문을 던졌다. 김 대표는 “어느 순간 ‘나는 무엇을 위해 이 숨을 쏟고 있는가’라는 질문이 남았다”면서 “완벽한 소리를 위해 버텨온 시간이 누군가의 삶과 어떻게 닿아 있는지 생각하게 되면서 개인의 완성을 넘어 더 많은 사람과 만나는 무대를 꿈꾸게 됐다”고 제작사 ‘스토리움’의 설립 배경을 밝혔다. ■ 〈4(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