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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포토뉴스] 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임금인상 및 윤석열 퇴진 요구' 집회

17만 명 가운데 6만명 '임금인상 요구 총파업 돌입'

전국 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이 6일 서울 광화문 태평로에서  윤석열 정부 퇴진과 임금 인상을 요구하는 전국 총파업 투쟁 집회를 시작하고 있다. [사진=이상현 기자]
▲ 전국 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이 6일 서울 광화문 태평로에서  윤석열 정부 퇴진과 임금 인상을 요구하는 전국 총파업 투쟁 집회를 시작하고 있다. [사진=이상현 기자]

 

전국 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이 '윤석열 대통령 정부 퇴진과 임금 인상'을 요구하는 투쟁 집행을 열고 있는 가운데 경기지부, 울산지부 등이 깃발을 들고 행진하고 있다. [사진=이상현 기자]
▲ 전국 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이 '윤석열 대통령 정부 퇴진과 임금 인상'을 요구하는 투쟁 집행을 열고 있는 가운데 경기지부, 울산지부 등이 깃발을 들고 행진하고 있다. [사진=이상현 기자]

 

국민의힘 조광한 의원이 "비정상의 끝판왕, 22대 국회 해산하라"는 현수막을 내걸었다.  아울러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의원도 '김건희를 특검하라'는 현수막도 보인다. [사진=이상현 기자]
▲ 국민의힘 조광한 의원이 "비정상의 끝판왕, 22대 국회 해산하라"는 현수막을 내걸었다.  아울러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의원도 '김건희를 특검하라'는 현수막도 보인다. [사진=이상현 기자]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전국 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이 6일 오후 서울 광화문 태평로에서 윤석열 정부 퇴진과 임금인상을 요구하는 전국 총파업 투쟁 집회를 시작하고 있다.

 

전국 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은 전국 교육공무직 17만 명 가운데 6만명이 하루 동안 파업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노조 측은 학교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위한 정부의 의지가 없다며, 태도 변화가 없다면 향후 2차 파업도 강행할 것을 시사했다.

앞서 이주호 부총리와 17개 시도교육감은 회의를 열고, 학생들에게 점심으로 빵과 우유 등 대체식을 제공하고 돌봄 대체 인력을 투입하는 등 대책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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