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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현 관세청장, 취임 후 첫 수출입통관 현장 점검 나서

인천세관,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및 특송물류센터 방문

임재현 관세청장이 (앞줄 가운데) 특송물류센터에서 직원들과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관세청]
▲ 임재현 관세청장이 (앞줄 가운데) 특송물류센터에서 직원들과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관세청]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임재현 관세청장은 3월 30일 인천본부세관을 방문해 여행자 휴대품 통관과 특송물품 통관 현장을 둘러보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여행자 입국 통관현장을 찾은 임 청장은 무착륙 비행 여행자 통관 현황과 우범여행자 추적 시스템 등을 살펴봤다. 

 

또한 특송물류센터를 방문해 늘어나는 직구물량에 대비한 특송물품 통관 실태를 점검하고, 마약류 검색 장비 이온스캐너를 직접 가동해 보는 등 최근 급증하는 특송물품 반입 마약류의 검색 및 적발을 직접 체험해봤다.

 

임재현 관세청장이 (왼쪽에서 두번째)특송물류센터 3층 검사실에서 마약조사과장이 특송으로 반입하려다 적발된 마약류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관세청]
▲ 임재현 관세청장이 (왼쪽에서 두번째)특송물류센터 3층 검사실에서 마약조사과장이 특송으로 반입하려다 적발된 마약류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관세청]

 

아울러, 새롭게 바뀐 조직으로 인해 국민들이 겪는 혼란이나 불편은 없는지 확인하고, 현장의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 청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반등을 위한 수출활력 제고와 국민안전위해 물품의 반입 차단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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