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17 (일)

  • 맑음동두천 7.1℃
  • 맑음강릉 8.7℃
  • 구름많음서울 7.7℃
  • 구름많음대전 7.1℃
  • 흐림대구 11.9℃
  • 흐림울산 8.9℃
  • 황사광주 6.6℃
  • 흐림부산 11.8℃
  • 맑음고창 4.9℃
  • 황사제주 9.1℃
  • 구름많음강화 5.8℃
  • 구름많음보은 6.8℃
  • 구름많음금산 6.9℃
  • 흐림강진군 6.9℃
  • 흐림경주시 8.8℃
  • 흐림거제 13.0℃
기상청 제공

서울본부세관, '2021년 원산지검증 대응 지원사업' 시행

중소기업 수출지원을 위한 세관직원과 관세사 합동컨설팅 실시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서울본부세관은 7일 FTA활용기업의 검증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2021년도 상반기 ‘원산지검증 대응 지원 사업’을 올 3월부터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원산지검증 대응 지원사업은 최근 급증하는 FTA체결 상대국의 사후검증 요구에 대비하여 수출기업의 선제적인 검증대응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관세청의 차별화된 중소수출기업 지원사업이다.

 

서울본부세관은 지난 3월 지원사업 신청을 받은 결과, 총 92개사를 지원대상기업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들은 자체적으로 원산지 검증을 준비하는 것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번 관세청의 원산지검증 대응 지원사업을 반기고 있다.

 

특히, 세관직원과 관세사가 실시하는 합동컨설팅은 최근 해외 통관 이슈와 검증대비 유의사항 등을 들을 수 있어 수출 및 원산지검증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는 평가이다.

 

김광호 서울세관장은 "원산지검증 대응 지원사업은 중소수출기업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꼭 필요한 사업이므로 앞으로도 더 많은 수출기업이 지원사업의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본부세관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원산지검증 대응 지원사업’ 참여업체를 7월 초에 모집할 예정으로, 관심있는 수출기업은 모집공고를 참고하여 기한 내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본부세관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수출입기업지원센터 블로그를 참고 하거나, 서울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