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0 (일)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기상청 제공

김광호 서울본부세관장, 안양세관 현장 방문

코로나19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수출입기업 적극지원 당부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김광호 서울본부세관장은 27일 안양세관을 방문하여 주요 현안 및 중점과제 추진경과를 보고받고 코로나19 방역상황을 현장 점검했다.

 

김광호 서울세관장은 "안양세관은 수도권 유일의 내륙컨테이너기지(의왕 ICD)에 위치한 내륙지 세관으로서, 수출입물류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세행정 지원으로 국가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발전에 이바지 해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인력과 정보가 부족한 관내 중소영세 수출기업에 대한 기업 맞춤형 무역정보(통계)제공, 자금부담 완화를 위한 세정지원 강화 등 수출활력 제고를 위해 현장중심의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총력 지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의왕ICD(주)를 방문하여 관계자들로부터 물류현황을 청취하고, 수출입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관세행정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후 이어진 직원 간담회에서는 직원들과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갖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입기업 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전문가 코너

더보기



[김우일의 세상 돋보기] 인사만사…제갈량의 ‘백부장, 천부장, 만부장, 십만지장’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새 정부가 들어서면서 국정을 책임지고 운영할 기관들의 수장들이 검증을 거치면서 논란도 불러일으키며 진행되었다. 인간인 만큼 어찌 허물이 없겠냐만, 흔히들 ‘인사(人事)가 만사(萬事)다’ 할 만큼 중요하다. 이 세상 사는 사람이 움직이는, 고로 사람의 일이 곧 모든 일이라는 뜻이다. 알맞은 인재를 알맞은 자리에 써야 모든 일이 최고의 효율성과 합리성을 띄고 풀어진다는 것이다. 즉 사람을 쓰는 용인(用人)의 도에는 사람을 헤아리는 측인(測人)의 도, 선발하는 선인(選人)의 도가 전제되어야 한다. 그 사람의 역량, 재주를 객관적으로 측정하여 어느 보직에 어울리는지 적재적소 꼽아주는 능력이 바로 용인의 도다. 어느 조직이고 과장, 부장, 임원, 대표의 4단계 업무 단계 체제를 가지고 있다. 정부, 군대, 민간기업은 물론 조직은 어느 조직여하를 막론하고 이런 수직단계를 가져야 함은 일의 효율성과 일관성 때문일 것이다. 이런 단계가 없으면 ‘콩켸팥켸’ 현상, 콩과 팥이 뒤섞여 정리가 안 되고 혼란스러운 상황이 계속된다. 엉망진창은 제갈량이 나오는 얘기다. 제갈량은 북벌을 위하여 10만 대군을 이끌고 진창성을 공격하였다. 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