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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본부세관, 제58대 성태곤 세관장 취임 "K-브랜드 디지털 무역 선도"

공정 투명한 납세환경 조성 강조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제58대 서울본부세관장으로 성태곤 세관장이 18일 취임했다.

 

이날 코로나 방역상황을 고려하여 별도의 취임식 없이 소속 직원들에게 메일을 통해 취임사를 전달했다. 

 

신임 성태곤 세관장은 “연일 기록되는 네 자릿수 확진자와 델타 변이 확산 등 코로나19의 새로운 국면 속에 취임하게 되어 방역과 경제 양면으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대‧중소기업, 수출‧제조기업간 상생협력을 유도하여 서울지역 특화산업의 수출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더 많은 중소기업이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수출 단계별로 세심히 지원하여 디지털 무역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성 세관장은 또한 납세자보호담당관을 중심으로 납세자 권익보호에 앞장서 기업부담은 줄이고 과세품질은 높임으로써 공정하고 투명한 납세환경을 조성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탄탄한 조직은 동료 간 신뢰가 원동력"이라고 강조하면서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기성세대의 경륜과 MZ세대의 창의성을 하나로 융합하여 다양한 협업 시너지를 창출해 오늘보다 더 나은 서울세관을 만들어 나가자"고 직원들을 독려했다.

 

한편, 신임 성태곤 세관장은 1966년생으로 서울대 국사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1994년 행정고시 제37회로 공직에 입문해 평택직할세관장, 관세청 통관지원국장, 자유무역협정집행기획관, 인천세관 수출입통관국장, 광주본부세관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쳐 제58대 서울본부세관장으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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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황성필 변리사가 만난 스타트업 9편 - “비디오몬스터”의 전동혁 대표
(조세금융신문=황성필 변리사) 인간에게는 창작의 욕구가 있다. 그리고 인간은 자신의 창작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어한다. 그리고 이러한 공유는 커뮤니케이션 스킬을 진화시킨다. 창작, 공유를 통한 인간의 연대 욕구도 충족된다. 이러한 욕구의 충족은 매체(커뮤니케이션 스킬)의 발전을 부추긴다. 고대의 벽화, 상형문자, 음악, 영화, 웹툰 그리고 틱톡에 이르기까지 모두 인간의 욕망에 근거한 콘텐츠 내지 전달 매체가 된다. 매체는 기술의 발전을 떠나 논의할 수 없다. 웹3.0으로 대표되는 탈중앙화를 위한 시대정신(Zeitgeist)도 결국 기술의 발전이 필요하다. UCC가 붐이던 시절이 있었다. 프리챌과 싸이월드가 있던 시절로 기억된다. 그 당시만 하더라도 나름대로 퀄리티 있는 영상을 제작하기 위해서는 고가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필요했다. 따라서 자신이 기획한 영상을 창작한다는 것은 아무래도 어느 정도 전문성이 있는 사람들의 영역이라고 생각되었다. 그러나 기술의 발전은 누구나 손쉬운 영상의 제작을 가능하게 만들었고, 유튜브라는 매체는 이렇게 만들어진 영상의 전달에 가장 효율적인 플랫폼이 되었다. “비디오몬스터” 이야기 비디오몬스터는 영상제작에 획기적인 솔루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