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7 (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기상청 제공

서울본부세관, '2022년 원산지검증 대응 지원사업’ 개시

2.22(화) 14시 온라인 설명회 진행...3.2~3.18 상반기 신청 접수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서울본부세관은 중소·중견기업의 원산지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FTA 체약상대국의 원산지 검증에 대비할 수 있도록 '원산지검증 대응 지원사업'을 3월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세계 주요 국가들은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으로 우리 수출물품에 대한 원산지 검증을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있다.

 

이에, 서울본부세관은 우리 수출기업이 외국 관세당국의 원산지 검증으로 인한 피해 예방 및 최소화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업체별 맞춤형 원산지검증 대응 지원을 통한 원산지관리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춰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원산지 검증 빈번 요청국(인도, 터키, 태국, 헝가리, 영국, 독일)으로 수출하거나 검증 취약 제품군(화학공업제품, 섬유 제품, 신재생에너지 제품, 전기자동차 관련 제품)을 수출하는 기업을 우선 지원 대상기업으로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 원산지검증 대응 지원사업 신청 접수는 3월 2일부터 18일까지다. 지원 대상기업은 상호출자 제한 기업집단(대기업)에 속하지 않는 중소·중견기업으로, 약 156개 업체를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사업 설명회를 2월 22일 14시에 개최하며, 원산지검증 대응 지원사업 개요, 신청 접수방법 및 유의사항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온라인 설명회 참여방법과 지원사업 신청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서울본부세관 누리집 및 수출입기업지원센터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성태곤 서울본부세관장은 "원산지검증 대응 지원사업은 중소 수출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이므로 많은 수출기업이 지원사업의 혜택을 받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수출업체들이 원산지검증 부담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으로 FTA를 활용할 수 있도록 원산지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전문가 코너

더보기



[김우일의 세상 돋보기] 격동과 혼동을 이기는, 통통정정기기직직학학(統統政政企企職職學學)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작년 12월에 느닷없이 터진 비상계엄, 그리고 탄핵, 대선, 그에 따라 벌어진 국민 간의 분열과 혼란은 그야말로 우리 대한민국을 격동의 아수라장으로 내몰리게 했다. 이 여파로 경제는 곤두박질, 어려워진 민생과 불투명한 미래로 인해 모든 국민들의 마음 속은 불안과 두려움으로 새까맣게 타고 들었다. 누구를 만나던 정치 얘기 끄집어내면 서로 얼굴을 붉히고 가족 간에도 정치 얘기로 언쟁이 높아지고 사람들 간의 교류가 화기애애보다는 앙앙불락의 분위기가 드세다. 드디어 새로운 정치권력을 선택하기 위한 대선의 여정이 바야흐로 끝나 엄정한 국민들의 선택에 따라 새정부가 들어섰다. 새정부의 과제는 무엇일까? 독립투사인 김구 선생은 평소 얘기한 나의 소원으로 첫째 독립, 둘째도 독립, 셋째도 완전한 독립이라 천명했다. 이 시국에 우리 국민들의 소원도 첫째 민생, 둘째도 민생, 셋째도 안정된 민생이라 천명하고 싶을 정도로 국민들 개개인의 생활안전과 소득이 대내외적의 변수로 인해 앞날을 가름하길 힘들 정도로 암울하다. 온갖 학자와 정치가들이 짖어대는 경제회복의 전략을 보면 하늘의 뜬구름 잡는 미사여구의 입방아에 불과하다. 필자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