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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Y한영, 대학생 사업아이템 경연…멘토단 126명 참여

창업 및 컨설턴트 지망생 50명
디지털, ESG, 포스트 코로나 주제로 사업 아이템 컨설팅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EY한영(대표이사 박용근)이 13일 대학생 대상 사업계획 경연대회인 ‘EY한영-JA 그로쓰 투 프로페셔널(Growth to Professional)’을 통해 미래의 창업가와 컨설턴트를 꿈꾸는 지망생들의 성장지원에 나섰다.

 

이번 경영은 EY한영과 국제 비영리 청소년 교육 단체인 JA 코리아의 공동 주최로 진행됐다.


최종 선발된 학생들은 5명씩 10개팀을 이루어 팀빌딩 활동, 워크샵 강연, 멘토링 프로그램, 사업계획 발표 등 3주간의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EY-파르테논과 EY컨설팅 소속 컨설턴트들이 진행한 ▲초 양극화시대 기업의 성장공식 ▲사업 계획서 작성 방법 ▲논리적 사고 등 내용의 강의를 수강했다.

 

EY한영의 현직 컨설턴트와 재무자문 전문가 126명이 멘토, 강사 등으로 나서 재능기부를 펼쳤다. 지난해에는 임직원 107명이 참여한 바 있다.

 

참가자들은 ▲디지털(4차 산업혁명) ▲포스트 코로나19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분야에서 사업 아이템 경연을 펼쳤다.

 

최우수상은 일회용 라이터 재사용 ESG 솔루션을 선보인 ‘Re:Buy:ter(리바이터)’팀, 우수상은 디자이너 의류 리폼 서비스를 구상한 ‘INTA’팀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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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금융신문=김종규 본지 논설고문 겸 대기자) 세금 매기고 받아들이는 일에만 죽자살자고 일념으로 직진하다 보니 자기보호는 정작 ‘플랜B’다.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단다. 그런데도 60년이 다 가도록 국세청은 그대로다. 자신을 먼저 감싸기에 인색한 원초적 태생 탓일까. 초대 이낙선 청장 때부터 숱한 혼란스러운 사건, 그리고 납세자의 따가운 시선과 질타가 뒤섞인 비아냥을 당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 그간 과세권인 법적 강제성의 힘을 통해서 과잉과세 남용이 판을 친 추계과세 행정의 질곡 상황이 그대로 풍미(風靡)해 온다. 아날로그 시대의 과세 관행이 씨앗이나 된 듯 빈번한 조사권 남발이 오작동을 일으킨다. 끝내, 그들 탓에 세무비리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전이되듯 번졌던 때도 바로 그때다. 사실 과잉징수행정이 남용되어온 가운데 권위적이고 권력형 과세권 행사가 그 한복판에 혼재되어온 경우도 그 당시에는 드문 일만은 아니다. 과세권자의 추상같은 재량권이 파죽지세로 창궐했던 그 인정과세 때다. 마치 밀도 있게 주도해온 관치 세수 행정의 벽이 너무 높다 보니 세법 조문은 뒷전이고 명문 규정보다는 조사현장의 소득 적출 비율에 더 관심이 컸던 것처럼 말이다. 언필칭, 세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