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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세무서, 농촌봉사 및 황옥사과 구매 행사

[사진=김천세무서]
▲ [사진=김천세무서]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김천세무서(서장 조수진)가 지난 7일 직원 10여명과 함께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사과재배 농가를 방문해 팔을 걷어붙였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조수진 김천세무서장과 직원들과 함께 금곡리 사과 농가에서 사과 솎아내기 봉사를 하며, 잘 알려지지 않아 판매가 다소 부진한 신품족 황옥사과를 구매했다.

 

조 서장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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